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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9. 나오는 것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9번째 쪽지! □나오는 것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밖의 문제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었습니다. 내면의 정신이 인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데, 진중하게 앉아서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밖으로 나다니며 뭘 그렇게 여기저기 참견하고 다니는지... 그래서 “바쁘다 바뻐” 하며 스케쥴이 꽉 차 있는 목회자들을 보면 별로 믿음이 안 갑니다. 2.절간의 스님들은 1년에 두 번 ‘동안거, 하안거’라는 것을 합니다. 겨울과 여름에 일정 기간 동안 절문 밖으로 안 나가고 절 안에 딱 앉아서 ‘일념정진’이나 ‘용맹기도’를 합니다. 목회자들도 1년에 두어 차례 교회 안에 한두달씩 강제로 가두어 놓고 밖에 못 나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4. 2. 21.
7738. 들어가는 것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8번째 쪽지! □들어가는 것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생각하는 방법이 완전 반대입니다. 2.우리는 일반적으로 환경이 자신의 운명을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숟가락 계급론입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식들은 그것을 유지, 확대 재생산하려고 하고,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식들은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몇 배 더 고생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수성가형’ 부자보다 ‘대물림’ 부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삶을 의식적, 무.. 2024. 2. 20.
7737. 굳은 마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7번째 쪽지! □굳은 마음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마음이 굳어버려 ‘굳은 마음’(겔36:26)이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못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영적인 관심을 집중하면 마음이 경직될 수밖에 없습니다. 2.마음이 굳어버리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굳은 마음은 생각을 갑각류처럼 딱딱한 껍데기 안에 가둡니다. 자폐증 환자처럼 자신만의 세계에 ‘생각’이 묶여버립니다. 성품과 지성이 괜찮은 사람에게 오히려 이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납니다. 3.우리나라 기독교는 ‘서북 목사’들의 ‘굳은 마음’에 갇혀서 지금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과거 평양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만큼 .. 2024. 2. 19.
7736. 예수님이 한국에 오신다면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6번째 쪽지! □예수님이 한국에 오신다면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고,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8:15-16)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정결의식을 잘 지키고 산다는 자부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인데, 예수님은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무시해버리니 오메~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2.오늘날 한국 교회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이런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인터넷에 이런 유머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천재 5명이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나중에 보.. 2024. 2. 15.
7735.먹지 말라면 먹지 말 것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5번째 쪽지! □먹지 말라면 먹지 말 것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른 음식 규정이 매우 엄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음식은 음식으로만 대했고, 사도 바울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으면 무엇이든 먹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고전8장) 2.앗싸아~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무엇이든 다 먹어도 좋다는 말입니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에덴동산의 각종 실과는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의 생명나무 열매는 먹으면 죽는다고 하나님께서도 먹을 것, 먹지 말 것을 구별하셨습니다. 3.지구상의 인간종족 중에 특이하게 한국인들은 못 먹는 것이 없는 민족입니다. 곰을 잡아서 쓸개를 빼먹고, 살아있는 사슴의 목에 구멍을 뚫어 빨대를 .. 2024. 2. 14.
7734. 술과 담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4번째 쪽지! □술과 담배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처럼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특별히 구별하는 음식이 있는데 ‘술과 담배’입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청교도 경건주의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던 선교사들의 눈에 한국인들의 음주와 흡연 습관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될 만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교 초기부터 한국 교회는 ‘술과 담배’를 강력하게 금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주, 금연’은 전혀 성경적 근거가 없는 선교사들의 ‘유전’이 한국 교회의 ‘전통’으로 굳어진 관습입니다. 2.성경은 술 자체를 단순한 음식물로 여길 뿐입니다. 그러나 술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와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취해서.. 2024. 2. 13.
7733. 밥먹기 전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3번째 쪽지! □밥 먹기 전에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도 씻지 않고 밥을 먹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는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일은 위생상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날 식당에서는 손을 씻을 수 없으니 물수건을 주어서 손을 닦게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이런 현실을 몰랐을까요? 2.예수님은 그들의 음흉한 속마음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밥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은 문제를 내세웠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자신들의 전통이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규칙이나 전통이라도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그것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2024. 2. 12.
7732. 깨달음과 성령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2번째 쪽지 □깨달음과 성령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조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깨달을 수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이니까? 2.로마 가톨릭은 주일에 드리는 미사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적으로 똑같이 통일되어 있습니다. 성서 해석의 권한이 오직 사제에게만 있고 구체적으로 그 사제는 교황이기 때문에 교황이 매주 성서를 해석해주는대로 전달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가톨릭에는 신자들이 자유롭게 성서를 읽고 공부를 하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일반 신자들이 성서를 자유롭게 읽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이지 과거에는 ‘라틴어 성서’를 사제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3.종교개혁의 .. 2024. 2. 10.
7731. 깨닫는 사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1번째 쪽지! □깨닫는 사람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어떤 사람을 깨닫게 하실까요? 당연히 신에 대한 최소한의 신학적인 기반(지식)이 있는 사람을 깨닫게 하시지 않겠습니까? 2.성령님께서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는 사람을 마른 하늘에 날벼락 때리듯 뜬금없이 강하게 치셔서 문득 어떤 깨달음을 얻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최소한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야 그것이 ‘성령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어린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길 때는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삼상3:.. 2024. 2. 9.
7730. 깨달으려면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0번째 쪽지! □깨달으려면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듣고 깨달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깨닫는 차원의 공부는 억지로 되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소관이기 때문에 성령님께서 영을 열어주시지 않는 한 말씀을 깨닫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2.말씀을 깨닫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는 절대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무슨 신비한 비결을 배워서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절하게 매달리던 어떤 사실이 문득, 번개처럼 해석이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 세계 안으로 들어가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말이나 글로는 깨달음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 2024. 2. 8.
7729. 깨달으라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9번째 쪽지! □깨달으라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왜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까요? 예수님은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막7:14)고 하십니다.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깨달았나요? 2.‘깨달으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공동번역성경은 ‘새겨 들어라.’ 메시지성경은 ‘새겨 두어라’로 번역했고 루터는 ‘붙잡으라(fassen)’고 했습니다. 아마도 ‘깨달음’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평생 수도정진하며 구도자로 살아가는 스님들이 아닐까요? 구도자는 도(道)를 깨닫고 달관(達觀)의 경지 즉, 해탈(解脫)에 이르기 위해 평생 벽을 보고 앉아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결코 어리.. 2024. 2. 7.
7728. 예수님의 비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8번째 쪽지! □예수님의 비판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폐했다’(막7:13)는 예수님의 비판은 바리새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허물어버렸다는 점에서 과격하고, 그것이 반박할 수 없을 만큼 정확하다는 점에서 날카롭습니다. 2.예수님의 비판은 오늘날 누구에게 해당할까요? 설교자들입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 지식, 신앙 경험, 무용담이나 이 세상 학문을 마치 성경적인 것처럼 전합니다. 설교의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의 귀’입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 반응이 좋은.. 2024. 2. 6.
7727.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27번째 쪽지!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너희는 너희가 전수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였느니라. 또 이와 같은 많은 일을 자행하고 있도다.”(막7:13)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2.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말씀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더 잘 믿기 위하여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도 각 교파나 교회는 하나님을 더 잘 믿고 신앙생활을 더 잘하기 위하여 ‘교단 헌법’을 만들고 ‘노회 촬요’나 ‘교회 요강’ 또는 ‘교단, 교파의 분위기(Identity)’같은 것을 만듭니다. 그런데 이게 표면적으로는 하.. 2024. 2. 5.
7726. 고르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26번째 쪽지! □고르반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사람의 계명’을 ‘고르반’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계명’과 퉁쳤습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이며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사람이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습니다.(레27:28) 이 계명을 근거로, 자신들의 소유물을 ‘고르반’, 즉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라고 선언하면 그 물건을 부모님께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악용하였습니다. 2.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처음부터 부모 공경을 회피하려고 ‘고르반’을 악용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떤 제도나 규칙이 오래되다 보면 점점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게 되고 ‘도그마’가 되고 습관이 되다가.. 2024. 2. 3.
7725. 적반하장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5번째 쪽지! □적반하장(賊反荷杖)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두 번째 이유는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을 올바로 구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말로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절대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조금 더 나가면 ‘사이비 교주’가 됩니다.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예를 들면 목회자를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목회자를 잘 대접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목회자 말을 안 듣더니 육교를 올라가다가 굴러서 다리가 부러졌다... 아무개는 목회자를 잘 대접했더니 어떤 복.. 2024. 2. 2.
7724. 언행상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4번째 쪽지! □언행상반(言行相反)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이유를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언행상반(言行相反)입니다. 사람은 말과 행동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2.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는데 그 삶을 보면 전혀 말과는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그런 위선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했습니다.(마23:27) 유대인은 1년에 한번 무덤이 눈에 잘 띄게 하얗게 회칠했는데 그것은 행인들이 무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얗게 회칠한 무덤은 석양빛을 받.. 2024. 2. 1.
7723. 부모 공경 문제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3번째 쪽지! □부모 공경 문제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것을 예수님은 ‘부모 공경’ 문제를 예로 들어 말씀하십니다. 모세오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핑계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2.오래전에 방직공장에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던 자매가 월급을 받아서 여기저기 쪼개면 하나도 안 남는데 ‘십일조 헌금’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리면 안되겠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청년 담당 목사님은 “그래도 십일조는 교회에 내고...” 저는 그때 ‘청년회장’이었는데, 자매가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이라도 시.. 2024. 1. 30.
7722. 오늘날 사람의 전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2번째 쪽지 □오늘날 사람의 전통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킨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무심코 지키고 있는 ‘사람의 전통’들이 참 많습니다. 2.가톨릭은 전 세계가 하나의 교회로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임으로 무시못할 힘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한국에만 수백개의 교단이 있어서 각자 목소리를 내는 바람에 마치 장마철에 연못에서 개구리들이 우는 것 같습니다. 모두 자기들이 ‘원조’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숫자 많고 교인들 숫자가 않은 것이 ‘권력’이 되어 그것 가지고 서열을 만들어서 작은 교단들, 작은 교회들을 공공연하게 깔보고 무시합니다. 이것이..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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