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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738. 들어가는 것

by 최용우 2024. 2. 20.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8번째 쪽지!

□들어가는 것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생각하는 방법이 완전 반대입니다.
2.우리는 일반적으로 환경이 자신의 운명을 지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숟가락 계급론입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식들은 그것을 유지, 확대 재생산하려고 하고,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식들은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몇 배 더 고생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수성가형’ 부자보다 ‘대물림’ 부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의 삶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완벽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3.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들이며, 그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공고히 지키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사람이나 조직은 싹을 잘라버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먼 길을 달려 갈릴리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서 문제의 초점을 근본에서부터 뒤집는 얘기를 하십니다. 
4.예수님은 그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정결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면의 정신이 인간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라고 하십니다. 외부적인 환경 조건이 그 사람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정신이 그 사람의 본질이라고 하십니다. ‘정신’이 없는 사람은 학력, 경력, 자격증, 유명한 사람의 후광이라든가 하는 껍데기를 자랑합니다. 이력이 장황한 사람은 본래 자기 실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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