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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책방 주변 어디에나 있지만 인식하기는 어렵다. 한번 인식하고 난 다음에는, 삶이 바뀐다. 새가 그렇다. 새소리는 인간의 청각을 채우지만 막상 눈으로 새를 좇을 엄두를 내진 못한다. 귀를 채우던 친숙한 존재인 새를 직접 관찰하는 문화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바로 ‘탐조(探鳥) 문화’다. 언뜻 진입 장벽이 있어 보인다. 비싼 카메라가 필요할 것 같고, 전국 방방곡곡 습지를 찾아다녀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경기도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탐조책방(@_bird_books )’을 운영하는 박임자 대표(51)는 탐조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내 일상 주변에 새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처음 인식했을 때, 마치 삶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8년 전 탐조 문화를 처음 접했던 시절을 박 대표는 이렇.. 2023. 7. 3.
평산책방 문열었습니다. 2023. 4. 25.
문재인 평산마을 책방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37&fbclid=IwAR3WzOzUsh5ITUgg1tnokecyYaHbAkJuFw7cxIBmxFGiyom-6H_iyoJOo_I "다음 달쯤 오픈" 임기 마치고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구상 중인 계획은, 상상도 못 한 일이 "자그마한 책방이다" www.huffingtonpost.kr 2023. 1. 17.
오롯이서재 (남양주) 나중에 방문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둔다. https://www.facebook.com/orosyseojae/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2021. 9. 30.
세종-지혜의숲 세종시 나성동에 ‘지혜의 숲’이라는 큰 책방이 있다. 요즘 ‘싸이코지만 괜찮아’ 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도 아니고, 책을 팔아서 수익을 내는 곳이 아니고, 7만권이 넘는 책과 함께 놀면서 책과 친해지는 공간이랄까... 밝은이와 함께 ‘지혜의 숲’에 가서 놀다가 왔다. 밝은이는 이런 분위기와 공간을 좋아한다. 아마도 어릴 적부터 아빠 책방에 가득한 책들과 친해진 덕분인 것 같다. 2층에는 독립서점도 있어서 구하기 힘든 책들도 많다. “아빠가 한권은 사 줄 수 있어” 밝은이는 신중하게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힘든 단어’라는 책을 골랐다. 우리나라 단어 중에 nunche(눈치) 라는 단어는 다른 나라에 없는 개념이라 번역이 안 되어 그냥 ‘nunche’ 라고 한다니 신.. 2021. 8. 13.
기독교서점 '봄' 세종시 장소: 세종시 새롬 중앙로 64, 영광프라자 6층 꿈의교회 내 044-715-5355 기독교 서점과 카페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 안내표시 세종시 새롬 중앙로 64, 영광프라자 6층 글로리채플교회 내 044-715-5355 2021. 7. 24.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에 세워진 공무원 전용(앞으로) 도서관이다. 아직은 세종시에 시립도서관이 (짓고 있어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 도서관이지만 앞으로는 공무원들만 이용하는 도서관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다. 이 좋은 시설을 공무원들만 이용하게 된다면...... 나도 빨리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 공무원이 되어야겠다. 도서관 앞 공터에 개망초꽃이 가득 피어있다. 이 비싼 공간을 왜 이렇게 방치하는 것인지.... 도서관 내부는 12층이 개관식 서가이고 지하에 수장고가 있고 옥상은 식당가이다. 대부분의 책이 (일반인은 출입금지이인)지하 수장고에 숨어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고 대출신청을 해야 찾아다 준다. 지하 수장고에 내려가 보려면 국립중앙도서관에 직원으로 취업해야 하나? 책을 책꽂이에 꽂기만 해도 반.. 2021. 6. 17.
타임문고 세종점 세종시청앞에 있던 타임문고 세종점이 길 건너 스타힐타워207호로 이전했다.(2021.6월) 보람동 복컴 바로 앞이다. 한누리대로2135 스타힐타워 207호 (보람동행정복지센터 앞) 2021. 6. 10.
세종 단비책방 가족 휘게 휘게(Hygge)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명사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오늘 우리 가족은 참으로 만족스러운 휘게를 했다. 한 번도 안 가본 카페 같은 곳에 가자는 아내의 제안에 전의면 다방리 숲속에 숨어있는 ‘독립책방’인 단비책방이 생각났고 오늘 다녀왔다. 어떻게 이런 산골짜기 외딴곳에서 ‘책방’이 될까? 했지만 비치해놓은 책을 본 가족들이 눈이 뒤집어져서 책값만 10만원이 넘게 지출했다. 충분히 산골짜기에서도 서점이 된다는 것을 확인함! 간단하게 차를 마시며 쉴 공간도 있어서 책도 보고 대화도 나누다 ‘다음에 또 오자’ 하..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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