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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0. 깨져버린 영적 연합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90번째 쪽지! □깨져버린 영적 연합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면 셋째는 교인들이 과도하게 또는 병적으로 설교자를 의존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교인들이 의존할 분은 하나님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설교자는 ‘설교’라는 무기로 교인들이 자신을 의존하도록(의도적이든 아니든) 그렇게 설교를 합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직’ 자신만을 의지하도록 만드는 순간 그는 사이비 교주로 등극합니다. 2.한국 교회에서는 교회를 운영(?)하는 것을 ‘목양(牧羊) 한다’고 표현합니다. 저는 기도원 집회(목회자 세미나)에서 어떤 강사님이 “양이 하는 일은 오로지 ‘매~~~’하고 울고 풀을 뜯어 먹는 일.. 2024. 4. 23.
7789. 이상한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9번째 쪽지! □이상한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면 둘째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교착상태에 빠뜨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설교가 일방적인 선포이기 때문에 회중의 호기심을 약화시키고 회중을 수동적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강단에서 설교자는 자기도 이해 못한 설교를 하고, 자기도 실천하지 않는 설교를 하고, 자기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강요하고, 자기도 설교 마치는 순간 잊어버리는 설교를 합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설교에 기대감이 없고 설교 시간은 엉덩이를 꼬집으며 ‘견뎌내야 하는’ 시간일 뿐입니다. 2.교인들은 주일이면 습관적으로 예배당 의자에 소금기둥처럼 앉아서 패턴이 비슷비슷한 한 사.. 2024. 4. 22.
7788. 목적을 잃어버림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8번째 쪽지! □목적을 잃어버림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면 첫째는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인데 ‘설교’가 그 자리를 차지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예배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교’는 회중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원천 차단해 버립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나는 지금 하나님을 만나고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2.설교자는 열심히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설교하지만, 그것은 이론적이고 학문적이고 논리적인 수사학에 불과할 뿐, 회중을 하나님 앞으로 끌고 가서 실제로 하나님의 손을 잡아 만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회중은 .. 2024. 4. 20.
7787. 청교도와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7번째 쪽지! □청교도와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는데 청교도운동과 18세기 대각성운동의 양향이 컸습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의 설교는 대부분 ‘청교도 설교’와 대각성운동의 결과인 ‘프런티어 설교’입니다. 2.청교도들은 칼빈에게서 설교 방식을 가져왔습니다. 칼빈은 성경을 조직적으로 강해했는데 그 방법은 교부들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르네상스 학자들의 스타일입니다. 르네상스 학자들은 고전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해제하여 ‘주석’을 달았는데 칼빈이 바로 그런 방식의 전문가였습니다. 청교도들은 성경 본문을 나누고, 더 세분하고, 쪼개서 분석하고 해설을 달았습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성경.. 2024. 4. 19.
7786. 소피스트 어거스틴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6번째 쪽지! □소피스트 어거스틴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의 거대한 두 물줄기 중 다른 한 물줄기를 튼 소피스트는 어거스틴(St. Augustine, 354-430)입니다. 그는 전직 수사학 교수였습니다. 그는 ‘강단연설’을 기독교에 ‘강단설교’라는 이름으로 유입시킨 장본인입니다. 2.크리소스톰의 설교 방식은 ‘그리스식’으로 수사학적인 재능과 시구의 인용이 두드러졌고 청중을 감동시키는데 설교의 초점을 두었습니다. 종교개혁자 쯔빙그리는 크리소스톰의 설교를 모델로 삼아 개혁교회 설교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3.어거스틴의 설교 방식은 ‘라틴식’으로 그리스 방식보다 더 실제적이었습니다. 설교의 수준을 ‘보통사람’에 맞추고 더 단순.. 2024. 4. 18.
7785. 소피스트 크리소스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5번째 쪽지! □소피스트 크리소스톰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3세기 소피스트들에 의해 그리스,로마식 ‘연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서 그들은 그것에 ‘설교 또는 훈계’라는 뜻으로 ‘Homilies’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늘날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치는데 그 설교학이 바로 homiletics(설교학)입니다. 그러니까, ‘설교’는 원래 기독교본래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로마의 ‘연설’ 방법이 기독교 안으로 흘러들어온 것입니다. 2.설교는 3-4세기에 살았던 두 명의 위대한 그리스도인 소피스트에 의해 오늘날까지 기독교 안에 두 개의 거대한 강물이 되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존 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 2024. 4. 17.
7784. 기독교와 소피스트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4번째 쪽지! □기독교와 소피스트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어떻게 해서 소피스트화 되었을까요? 예수님을 직접 대면했던 사도들과 사도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초기교회 지도자들이 로마의 신앙적 박해를 받으면서 명맥을 유지해오던 교회는 3세기를 전후해서 지체들의 역할이 시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발적인 부담에 의해서 말씀을 전하러 다녔던 ‘바울’과 같은 전도자들도 하나 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2.이때, 서서히 등장한 것이 ‘성직자 계급’입니다. 초기교회의 여러 모임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교회 의식’이 자리 잡아가게 됩니다. 성직자와 평신도의 계층적 구조가 뿌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독교’를 구조화 시켜.. 2024. 4. 16.
7783. 소피스트(sophist)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3번째 쪽지! □소피스트(sophist)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한 소피스트(sophist)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2.그리스(Hellenic Republi)하면 떠오르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유럽 문명, 문화의 시작입니다. 서양 문화의 근간이 된 헬레니즘은 오늘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같은 철학자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기독교는 어거스틴의 영향 아래 있습니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 피타고라스의 수학, 에우클레이데스(유클리드)의 기하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히포크라테스의 의학 등 웬만한 분야는 지금도 고대 그리스.. 2024. 4. 15.
[484] 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 (토저 시리이즈32) 조건없는 압도적인 사랑 (토저 시리이즈32) A. W. 토저 지음/이용복 옮김 240p 18000원 규장 2022 책 구입 링크 https://gpf.kr/mTRIw 1.사실 보도 예수님의 교훈은 단순히 종교적인 교훈이 아니고 사실에 대한 보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요3:11)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저런 것들을 여기저기에서 끌어다가 만들어낸 교훈이 아니고, 그분이 천국에 계셨을 때 보고 듣고 알았던 것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보도하신 것입니다. 2.인류의 두 머리 인류의 머리는 둘인데 하나는 ‘첫 아담’이며 ‘자연적 인류의 머리’입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조상이지만, 모든 이들이 이 첫 아담 안에서 죽었습니다.(고전15:22) 또 하나는 ‘마지막 아담.. 2024. 4. 14.
7782. 설교자의 원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2번째 쪽지 □설교자의 원조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라는 형태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2세기 말 클레멘트라는 사람의 글에 “설교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전혀 변화시키지 못하니 어쩌면 좋을꼬?”라고 한탄하는 문장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3-4세기 즈음 떠돌이 선생들이라 불리는 소피스트(sophist)들에게 성경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피스트를 ‘연금술사’라고 번역합니다. 2.소피스트들은 변론을 팔기 위해 외모에 신경을 쓰고, 감정에 호소하고, 재치있는 말을 사용하는 것에 통달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많은 공부를 한 지식인들이었고 유명한 소피스트는 장소를 정해서 같은 청중을 향해 정기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소피스트는.. 2024. 4. 13.
7781. 바울의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1번째 쪽지! □바울의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를 사도 바울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도행전에는 바울의 설교가 8편 정도 실려있습니다. 모두 오늘날과 같이 강단에서 기승전결에 맞추어 딱 30분 칼길이로 한 설교가 아니라 길을 가다가, 감옥에 갇히기 직전 자신을 변론하며, 안식일에 회당에서 등등.. 내용과 형식과 길이와 동기와 대상은 다 제각각입니다. 2.바울의 설교는 산발적이었으며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즉석에서 원고 없이 행해진 설교였고 수사학적 구조가 없는 자발적인 설교였습니다. 다른 사도들의 설교도 바울의 설교와 다르지 않았습니다.(행2:14-35, 7:.. 2024. 4. 12.
[483] 성령님을 추구하라 (토저 시리이즈34) 성령님을 추구하라 (토저 시리이즈34) A. W. 토저 지음/이용복 옮김 304p 22000원 규장 2023 책 구입 링크 https://gpf.kr/liRwh 1. 중요한 것은 성령님 하나님께 복을 받고 쓰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각 개인의 삶에 임하는 성령의 강력한 충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내가 주도권을 쥐지 않고 오직 성령님이 내 안에서 나를 통해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옆으로 비켜서고 성령님이 대신 그분의 방법으로 일을 하시도록 내어드리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2. 오직 성령님이 일하신다 영적 사역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분 앞에서 얼굴을 바닥에 대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 그분의 임재가 경이와 경외의 감정으.. 2024. 4. 11.
7780. 신약의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80번째 쪽지! □신약의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를 신약성경에서는 어떻게 했을까?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설교 다섯편으로 이루어진 설교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예수님의 설교는 비정기적이고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서도 설교를 하셨고, 길가에서, 회당에서, 심지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드니 호수에 배를 띄워놓고 거기에 올라가서도 하셨고, 들판에서도 하셨습니다. 언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거대한 강단을 만들어 놓고 기필코 강단을 사수(?)해야 된다는 그런 건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든 필요하면 그 자리가 바로 ‘강단’입니다. 3.예수님의 설교는 매우 쉬웠습니다. 예수님의 .. 2024. 4. 11.
7779. 구약의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79번째 쪽지! □구약의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를 구약성경에서는 어떻게 했을까? 구약성경의 설교자들은 ‘선지자(예언자)’들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은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었는데 갑자기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선지자는 ‘여자’들도 많았습니다.(삿4:4, 왕하22:14, 느6:14, 눅2:36, 행21:9 ‘여성 목사’를 거부하는 제도는 근본도 없는 아주 비성경적 제도입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처럼 가짜 선지자도 많았으며, 다른 이방 종교의 선지자들도 많았습니다. 2.구약 선지자들이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청중들이 능동적으로 설교에 참여했고 설교가 청중들에 의해 중단되는 .. 2024. 4. 10.
7778. 값싼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78번째 쪽지! □값싼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다섯째, 오늘날의 설교는 설교를 돋보이게 해주는 온갖 장치들에게 둘러쌓여 있습니다. 설교가 자체 발광(發光)을 해야 하는데, 설교가 빛을 내지 못하니 다른 것들로 보조 조명을 받는 것입니다. 2.오늘날 교회마다 크리스탈 강대상을 놓는 것이 유행입니다. 강대상은 크고 화려하고 뭔가 위엄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강대상 가격도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도 ‘설교’를 권위 있게 하고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강단을 크고 높게 꾸미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거대한 강단을 꾸미는 것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화려한 강대상은 설교자에게서 시선과 기운을 빼앗아갑니다. .. 2024. 4. 9.
7777. 묶힌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77번째 쪽지! □묶인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넷째, 오늘날의 설교는 구조로 ‘묶여’있습니다. 설교를 하려면 반드시 ‘성경 본문’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정한 구조를 가진 연설 방식을 다듬어서 서론, 3-4개 정도 대지로 나눈 본론, 결론, 적용의 방법으로 설교를 합니다. 설교가 이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이런 형태의 ‘설교’라는 것이 있는가? 없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역시 없습니다. 사도 바울의 설교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Dialegomai’인데(행17:2,행17:17,행18:4,행18:19,행20:7,행20:9,행24:25) 이 단어는 쌍방통행 대화를 의미합니다. 영어의 dial.. 2024. 4. 6.
7776. 막힌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76번째 쪽지! □막힌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셋째, 오늘날의 설교는 청중들에게 ‘막혀’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설교자의 귀가 막혀 있습니다. 설교는 ‘일방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피드백(feedback)이 안 됩니다. 설교를 듣는 청중들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오늘 설교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라는 입에 발린 소리뿐입니다. 이상하게 설교자들은 자신의 설교에 대한 평가에 알레르기적 반응을 보입니다. 2.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경이 말하는 원형에 가까운 설교를 하시는 정아무개 목사님은 예배를 마치고 를 합니다. 설교 시간에 다 못다룬 내용이나, 설교 시간에는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없.. 2024. 4. 5.
7775. 잡힌 설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75번째 쪽지! □잡힌 설교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둘째, 오늘날의 설교는 사람에게 ‘잡혀’있습니다. 어떤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한 사람을 ‘장인(匠人)’이라고 하면서 존경을 보냅니다. 장인은 자기 일에 대해서는 ‘눈 감고도’ 하죠. 일종의 관성(慣性)작용 입니다. 저는 한 목회자가 한 교회에서 평생 목회를 하다가 은퇴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 는 생각보다는 그 교회 교인들은 뭔 죄다냐... 어떻게 평생 한 사람의 설교만 듣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아이고, 그 교회 교인들만 불쌍하다. 2.사람에게는 ‘총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총량이 다..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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