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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4. 술과 담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4번째 쪽지! □술과 담배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처럼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특별히 구별하는 음식이 있는데 ‘술과 담배’입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청교도 경건주의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던 선교사들의 눈에 한국인들의 음주와 흡연 습관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될 만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교 초기부터 한국 교회는 ‘술과 담배’를 강력하게 금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주, 금연’은 전혀 성경적 근거가 없는 선교사들의 ‘유전’이 한국 교회의 ‘전통’으로 굳어진 관습입니다. 2.성경은 술 자체를 단순한 음식물로 여길 뿐입니다. 그러나 술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와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취해서.. 2024. 2. 13.
7733. 밥먹기 전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3번째 쪽지! □밥 먹기 전에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도 씻지 않고 밥을 먹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는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일은 위생상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날 식당에서는 손을 씻을 수 없으니 물수건을 주어서 손을 닦게 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이런 현실을 몰랐을까요? 2.예수님은 그들의 음흉한 속마음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밥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은 문제를 내세웠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자신들의 전통이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규칙이나 전통이라도 그것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그것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2024. 2. 12.
7732. 깨달음과 성령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2번째 쪽지 □깨달음과 성령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조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깨달을 수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이니까? 2.로마 가톨릭은 주일에 드리는 미사에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적으로 똑같이 통일되어 있습니다. 성서 해석의 권한이 오직 사제에게만 있고 구체적으로 그 사제는 교황이기 때문에 교황이 매주 성서를 해석해주는대로 전달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가톨릭에는 신자들이 자유롭게 성서를 읽고 공부를 하는 분위기는 없습니다. 일반 신자들이 성서를 자유롭게 읽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이지 과거에는 ‘라틴어 성서’를 사제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3.종교개혁의 .. 2024. 2. 10.
7731. 깨닫는 사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1번째 쪽지! □깨닫는 사람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깨닫게 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어떤 사람을 깨닫게 하실까요? 당연히 신에 대한 최소한의 신학적인 기반(지식)이 있는 사람을 깨닫게 하시지 않겠습니까? 2.성령님께서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는 사람을 마른 하늘에 날벼락 때리듯 뜬금없이 강하게 치셔서 문득 어떤 깨달음을 얻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최소한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야 그것이 ‘성령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겠습니까? 어린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길 때는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삼상3:.. 2024. 2. 9.
7730. 깨달으려면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0번째 쪽지! □깨달으려면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듣고 깨달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깨닫는 차원의 공부는 억지로 되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소관이기 때문에 성령님께서 영을 열어주시지 않는 한 말씀을 깨닫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2.말씀을 깨닫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는 절대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무슨 신비한 비결을 배워서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절하게 매달리던 어떤 사실이 문득, 번개처럼 해석이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 세계 안으로 들어가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말이나 글로는 깨달음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 2024. 2. 8.
7729. 깨달으라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9번째 쪽지! □깨달으라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왜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까요? 예수님은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막7:14)고 하십니다.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깨달았나요? 2.‘깨달으라’는 뜻이 무엇일까요? 공동번역성경은 ‘새겨 들어라.’ 메시지성경은 ‘새겨 두어라’로 번역했고 루터는 ‘붙잡으라(fassen)’고 했습니다. 아마도 ‘깨달음’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평생 수도정진하며 구도자로 살아가는 스님들이 아닐까요? 구도자는 도(道)를 깨닫고 달관(達觀)의 경지 즉, 해탈(解脫)에 이르기 위해 평생 벽을 보고 앉아 있습니다. 그들의 삶을 결코 어리.. 2024. 2. 7.
7728. 예수님의 비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8번째 쪽지! □예수님의 비판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폐했다’(막7:13)는 예수님의 비판은 바리새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허물어버렸다는 점에서 과격하고, 그것이 반박할 수 없을 만큼 정확하다는 점에서 날카롭습니다. 2.예수님의 비판은 오늘날 누구에게 해당할까요? 설교자들입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 지식, 신앙 경험, 무용담이나 이 세상 학문을 마치 성경적인 것처럼 전합니다. 설교의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들의 귀’입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 반응이 좋은.. 2024. 2. 6.
7727.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27번째 쪽지! □말씀을 폐기한 사람들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너희는 너희가 전수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였느니라. 또 이와 같은 많은 일을 자행하고 있도다.”(막7:13)라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2.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말씀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더 잘 믿기 위하여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도 각 교파나 교회는 하나님을 더 잘 믿고 신앙생활을 더 잘하기 위하여 ‘교단 헌법’을 만들고 ‘노회 촬요’나 ‘교회 요강’ 또는 ‘교단, 교파의 분위기(Identity)’같은 것을 만듭니다. 그런데 이게 표면적으로는 하.. 2024. 2. 5.
7726. 고르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26번째 쪽지! □고르반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사람의 계명’을 ‘고르반’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계명’과 퉁쳤습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물이며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사람이 함부로 손을 댈 수 없습니다.(레27:28) 이 계명을 근거로, 자신들의 소유물을 ‘고르반’, 즉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라고 선언하면 그 물건을 부모님께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악용하였습니다. 2.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유대인들이 처음부터 부모 공경을 회피하려고 ‘고르반’을 악용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떤 제도나 규칙이 오래되다 보면 점점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게 되고 ‘도그마’가 되고 습관이 되다가.. 2024. 2. 3.
7725. 적반하장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5번째 쪽지! □적반하장(賊反荷杖)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두 번째 이유는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을 올바로 구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말로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절대화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조금 더 나가면 ‘사이비 교주’가 됩니다.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예를 들면 목회자를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목회자를 잘 대접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목회자 말을 안 듣더니 육교를 올라가다가 굴러서 다리가 부러졌다... 아무개는 목회자를 잘 대접했더니 어떤 복.. 2024. 2. 2.
7724. 언행상반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4번째 쪽지! □언행상반(言行相反)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이유를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언행상반(言行相反)입니다. 사람은 말과 행동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2.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는데 그 삶을 보면 전혀 말과는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선자’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그런 위선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했습니다.(마23:27) 유대인은 1년에 한번 무덤이 눈에 잘 띄게 하얗게 회칠했는데 그것은 행인들이 무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얗게 회칠한 무덤은 석양빛을 받.. 2024. 2. 1.
7723. 부모 공경 문제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3번째 쪽지! □부모 공경 문제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 것을 예수님은 ‘부모 공경’ 문제를 예로 들어 말씀하십니다. 모세오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핑계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2.오래전에 방직공장에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던 자매가 월급을 받아서 여기저기 쪼개면 하나도 안 남는데 ‘십일조 헌금’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리면 안되겠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청년 담당 목사님은 “그래도 십일조는 교회에 내고...” 저는 그때 ‘청년회장’이었는데, 자매가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이라도 시.. 2024. 1. 30.
7722. 오늘날 사람의 전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2번째 쪽지 □오늘날 사람의 전통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킨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도 무심코 지키고 있는 ‘사람의 전통’들이 참 많습니다. 2.가톨릭은 전 세계가 하나의 교회로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임으로 무시못할 힘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한국에만 수백개의 교단이 있어서 각자 목소리를 내는 바람에 마치 장마철에 연못에서 개구리들이 우는 것 같습니다. 모두 자기들이 ‘원조’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숫자 많고 교인들 숫자가 않은 것이 ‘권력’이 되어 그것 가지고 서열을 만들어서 작은 교단들, 작은 교회들을 공공연하게 깔보고 무시합니다. 이것이.. 2024. 1. 29.
7721. 사람의 전통과 적용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1번째 쪽지! □사람의 전통과 적용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이 ‘사람의 전통’을 지키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계명을 더 잘 지키기 위해서입니다.(막7:8) 구약 모세의 율법이 삶의 모든 문제를 세세하게 가르쳐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더 잘 지키기 위해서 율법을 현실에 맞게 좀 더 해석해서 구체화시킨 것이 ‘사람의 전통’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전통’도 다 하나님의 계명에서 나온 것입니다. 2.‘사람의 전통’을 오늘날로 비유를 해보면 ‘적용’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나라 설교자들은 마치 짠 것처럼 설교 끝부분에 꼭 사족을 붙이는데 그게 ‘적용’입니다. 설교를 잘해 놓고 마지막에 서당 훈장님처럼 ‘이래라, 저래.. 2024. 1. 27.
7720. 달콤한 사람의 전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20번째 쪽지! □달콤한 사람의 전통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수님께서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막7:8)고 하시는 말씀을 듣는 순간 뒤통수를 쎄게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야말로 하나님의 계명을 가장 잘 지키는 ‘정통’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그들은 모든 판단의 잣대가 자신들이었습니다. 자신들과 다르면 ‘이단’ ‘사이비’ ‘주의’ ‘교류금지’ 딱지를 붙여 퇴출을 시킵니다. 지금 ‘예수’라는 사람도 조금 이상한 사상을 퍼트리는 것 같아서 먼 예루살렘에서부터 조사를 하러 온 것인데, 예수님께서 오히려 “당신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2024. 1. 26.
7719.하나님 공부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9번째 쪽지! □하나님 공부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처럼 헛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영과 진리로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2.예배가 ‘사람의 계명’에 머물러 있다면 아무리 우리의 예배가 열정적이거나 은혜(?)롭거나 뜨겁거나 그럴듯해 보여도 그것을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들끼리 자기만족 자아도취 같은 행사가 될 수는 있지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아닙니다. 3.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예배를 원하시고 우리가 어떻게 예배를 드릴 때 받으시는지를 직접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 물어보는 방법은 저절로 알아지는 것이 아니.. 2024. 1. 25.
7718. 두 가지 예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8번째 쪽지! □두 가지 예배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예배가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예배는 교회당 안에서 일정한 형식을 따라 드리는 ‘협의의 예배’가 있고, 우리의 존재 자체와 삶으로 드리는 ‘광의의 예배’가 있습니다. 2.광의의 예배는 우리의 삶 전체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자체가 예배입니다. 성전은 ‘건물’이 아니고 우리 몸이 살아있는 성전입니다. 몸 성전 안에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 예배이고 성령님이 내 몸에서 소멸되는 순간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영(신령)으로 드리는 예배에서 영(신령)이란 ‘프뉴마’로서 ‘성령’을 가리킵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입니다. 3.성령은 .. 2024. 1. 24.
7717. 주일 아침 풍경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17번째 쪽지! □주일 아침 풍경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은 자신들은 최고의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헛된 예배자들이었습니다. 예배의 형식에 집중하느라 예배의 근본정신을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2.오늘날 많은 교회가 어떻게 하면 주일 아침에 좀 더 감동적이고 은혜롭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에 교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킵니다. 그래서 고가의 음향기기와 장비와 악기를 설치하고, 최신 영상기기들을 동원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성가대, 예배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스크린에 수십억을 쓰고, 경배와 찬양팀을 앞세워서 예배의 감정을 고조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성(城)같은 성전을 짓는 것으로 절정에 다다릅니다..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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