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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734. 술과 담배

by 최용우 2024. 2. 1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734번째 쪽지!

□술과 담배

1.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율법학자)들처럼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특별히 구별하는 음식이 있는데 ‘술과 담배’입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청교도 경건주의적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던 선교사들의 눈에 한국인들의 음주와 흡연 습관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될 만큼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교 초기부터 한국 교회는 ‘술과 담배’를 강력하게 금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주, 금연’은 전혀 성경적 근거가 없는 선교사들의 ‘유전’이 한국 교회의 ‘전통’으로 굳어진 관습입니다.
2.성경은 술 자체를 단순한 음식물로 여길 뿐입니다. 그러나 술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와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취해서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마시라고 권하는 곳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술에 취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셔서 얻는 유익보다 술을 마시지 않음으로 얻는 유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굳이 술을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담배는 술과 달리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요즘엔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입니다. 공공기관이나 식당에서는 ‘금연’이 일반화되었고 길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것이 눈치 보이는 일이 되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개인의 기호이기에 피든 말든 자기 맘대로 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피우는 것이 바람직한 것는 아닌 것 같습니다.
4.입로 들어가는 술과 담배가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입에서 나오는 담배 연기나 취해서 토하는 것은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긴 하네요. ⓒ최용우 

♥2024.2.1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아내에게 바치는 시>216쪽(걸러) 15000원 https://vo.la/sMZ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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