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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인생을 이야기 하자 -A 모루아 [범우문고011] [범우문고011] 젊은이여 인생을 이야기 하자 -A 모루아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역사가이며, 평론가인 A. 모르아의 수필집.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수필로, 결혼, 사랑, 우정, 정열, 행복 등 젊은이들을 위한 인생론을 담았다. 현실의 관찰과 경험의 기록이 만나 풍부한 감명을 선사하고 있다. 1885년 프랑스의 엘뵈프에서 태어나 루앙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의 저자며 철학자인 알랭의 제자로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소설 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 섬세한 연애 심리 묘사로 문명을 떨친 등을 잇달아 발표하고 , 등 전기 작가로도 독보적 경지를 개척했다. 등 역사학 분야에도 명저를 남겼으며 , , 등의 격조높은 에세이집도 남겼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자장 쉬운 일부.. 2022. 6. 7.
목마른 계절-전혜린 (범우010) [범우문고010] 목마른 계절-전혜린 '전혜린'이라는 이 이름 석자는 한국 여성 최초로 독일 유학생이 되어 독일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 번역가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찍이 그녀가 서울 법대에 재학중이었을 때, 그녀의 은사였던 신태환교수는 "한국에서는 1세기에 한번쯤 나올까말까 한 천재"라고 격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와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를 한 권으로 묶은 전혜린의 에세이. 1934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의 경기여중고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뮌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귀국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맡는 한편, 번역 작업을 했다. 헤르만 헤세, 하인리히 뵐, 에리히 케스트너, 루이제 린.. 2022. 6. 3.
시지프의 신화 -카뮈 [범우문고읽기009] [범우문고읽기009] 시지프의 신화 -카뮈 시지프는 신의 노여움을 사 크고 무거운 돌을 끊임없이 산 정상으로 밀어 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은 인물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무용한 노동만큼 가혹한 형벌은 없다고 생각한 신들의 결정이었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리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버린다. 다시 바위를 옮기기 위해 산 아래로 걸어 내려가는 시지프의 모습은, 오늘날의 노동자들의 삶과도 비슷하다. 이 신화가 비극적이라면 그것은 시지프라는 영웅이 의식적인 인간인 까닭이다. 그러나 카뮈는 여기서 시지프를 체념의 인간상으로 그리고자 한 것은 아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고통스런 운명을 묵묵히 받아들여 거기에서 말없이 승화된 어떤 기쁨을 터득하게 되는 '행복한 시지프'를 보여주고 .. 2022. 5. 25.
이 조용한 시간에 -김우종 [범우문고008] [범우문고읽기008] 이 조용한 시간에 -김우종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진실한 글 모음!. 수필과 평론 영역에서 등불 같은 존재인 김우종의 잔잔하고 은은한 수필집이다. 위트와 패러독스가 깔려 있는 그의 글을 통해 가슴 한구석이 흐뭇해짐을 느낄 수 있다. 한 편 한 편의 수필을 읽어 가노라면 글 쓰는 선비의 청빈낙도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1. 김우종론 / 신동한 2. 참새들의 우화 3. 인생의 사다리 4. 진실과 번민이 있는 곳 5. 사슴의 추억 6. 우리들만의 운명 7. 숲속의 나무집 8. 죽어서도 열매 맺는 나무 9. 우리들의 슬픔은 10. 돈과 행복 11. 실패자를 위한 훈장 12. 번민의 대가 13. 비너스의 미학 14. 개구리 소동 15. 이 조용한 시간에 16. 거절의 미학 1.. 2022. 5. 18.
톨스토이 인생론 [범우문고읽기007] [범우문고읽기007] 톨스토이 인생론 -톨스토이 러시아의 부유한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부터 삶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소유한 토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자신의 사상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자기 인생의 말년에 쓴 작품이 바로『인생론』이다. 따라서『인생론』은 톨스토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집대성이자 자기 사상에 대한 요약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톨스토이는 자신이 젊은 날에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 인생 죽음에 대한 공포 이 모든 문제를 하나의 해답을 바탕으로 하여 일관성 있는 어조로 풀어 나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사상을 흡수할 수 있.. 2022. 5. 10.
어린왕자-생텍쥐베리 [범우문고읽기006] [범우문고읽기006] 어린왕자-생텍쥐베리 어린 왕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억부가 팔렸으며, 이는 지금까지 출판된 책들 중 성경을 제외하고 많이 팔리고 번역된 책이다. 확인된 것만도 301개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전세계 160개국에서 출판되었는데, 단 한 나라에서는 '어린 왕자'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한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에선 '별의 왕자님'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 방언으로 번역된 '두린 왕자' 경상도어로 번역된 '애린 왕자' 전라도어로 번역된 '에린왕자'가 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 Exupery) (지은이)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 2022. 5. 1.
오! 고독이여 -프리드리히 니체 [범우문고005] [범우문고읽기005} 오! 고독이여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수많은 저작들 중 가장 유명한 7권의 책에서 일부분을 옮긴 책이다. 그냥 니체 '맛보기' 정도의 책으로 보면 된다.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Wilhelm Nietzsche) (지은이)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 1844년 프로이센의 뢰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목사인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자랐다. 열 살쯤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생의 마지막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였고, 라이프치히에서 바그너와 교류하며 그의 음악에 심취하였다. 1869년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용되었고, 1870년 보불전쟁에 위생병으로 참전하였다가 이질.. 2022. 4. 27.
살며 생각하며 -미우라 아야코 [범우문고004] [범우문고읽기004] 살며 생각하며 -미우라 아야코 , 등의 소설로 우리에게 소개되어 진가를 발휘한 여성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이야기에 쫓기는 소설에서는 거의 쏟아놓을 수 없었던 그녀의 내면 생활을 자상하고 아기자기하게 토로한 수필집이다. 그녀의 수필은 대부분 기독교적인 신앙을 중심으로 씌어져있지만,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내용이 아니라 풍부하고 생기에 차 있으며 신앙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호감이가는 따뜻한 글들이다. 자기를 믿는 어리석음 사마리아 여인처럼 태어나지 않았다면 남이야 무엇을 입든 나는 약하다는 기치 미신이야기1 미신이야기2 수상한 선의 칭찬 단상 비행 아동적 성격 역전이라는 것 말씀이시니 진실한 증언 나는 목사부인이 될 수 없다 항아리 인간, 그대 약한 자 내가 좋아하는 단 2명의 일본인 중에 .. 2022. 4. 20.
바다의 침묵(외)-베르코르 (범우문고003) [범우문고읽기003] 바다의 침묵(외) -베르코르 ‘저항정신’의 진리와 예술로 승화시킨 레지스탕스의 대표적 명작 한 독일군 장교와 침묵으로 저항하는 두 프랑스인 사이의 가슴 아픈 이야기! 독일군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한 독일군 장교가 독.불 협력의 이상을 끈질기게 호소하나 프랑스인인 주인공과 조카딸은 바다처럼 침묵만 지키고 있다. 침묵만이 조국을 사랑하는 행위라 여기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즉시 타이프라이터, 등사기 혹은 연필로 복제되어 프랑스 각 지방으로 불길처럼 번져 나갔고, 바다 건너 영국에까지 전해져 폭탄과도 같은 충격을 던져 주었으며, 아직도 프랑스의 고귀한 정신이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 책은 영국에서 『침묵의 노트』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곧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알제리, 아랍어.. 2022. 4. 17.
무소유(법정)을 읽다 (범우002) [범우문고읽기002]무소유-법정 2022. 4. 9.
수필(피천득)을 읽다 (범우001) 피천득의 을 읽다 피천득 선생님의 부음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책꽂이에서 옆구리가 누렇게 된 집을 꺼내 들었습니다. 피천득 선생님의 글을 처음 만난 것은 월간지 '샘터'를 통해서입니다. 아마 짧은 시 한편을 읽고 오랫동안 그 시를 외우고 다녔었는데...에구, 지금은 전혀 제목조차도 생각이 안나넹... 피천득의 하면...별로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별로 떠오르는 것은 없는데, 마음속에 많은 말을 간직한 사람처럼 넉넉해진다는 것. 그것이 바로 피천득 수필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수필가가 되고 싶어서 피천득 '수필'을 흉내내어 글을 써보곤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대로 쭈욱 연습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워째 지금은 낙서 비슷한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 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피천득의 책 속에 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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