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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월간<들꽃편지>

월간<들꽃편지>제632호 무료 구독하세요.

by 최용우 2021. 10. 1.


1.추분(秋分)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
추분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대기 중의 수중기가 엉켜 풀잎에 하얀 이슬이 맺힙니다. 추분의 들녘에 서면 벼가 익어가는데 그 냄새를 한자말로 향(香)이라고 합니다. 벼 화(禾) 자와 날 일(日) 자가 합해진 글자이지요. 한여름 뜨거운 해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벼는 그 안에 진한 향기를 잉태합니다. 
들판의 익어가는 수수와 조, 벼들은 뜨거운 햇볕, 천둥과 큰비의 나날을 견뎌 저마다 겸손의 고개를 숙입니다. 내공을 쌓은 사람이 머리가 무거워져 고개를 숙이는 것과 벼가 수많은 비바람의 세월을 견뎌 머리가 수그러드는 것은 같은 이치입니다. 머리는 옆으로 흔들면 안됩니다. 이렇게 앞으로 숙여야 합니다. 
추분은 중용과 내면의 향기와 겸손을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절기입니다.

2.표지사진 이야기 
 파란 가을 하늘에 가장 어울리는 꽃은 무엇보다도 코스모스가 제격입니다. 허리가 가늘은 코스모스는 작은 바람에도 하늘하늘 흔들리면서 춤을 춥니다. 한 곳으로 머리를 맞대고 마치 춤의 축제를 벌이는 것처럼 명랑하고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아내가 어디든 가을 나들이를 나가자고 하네요.
 매일 <아침편지>를 띄우시는 물맷돌 목사님께서 사용을 허락하신 사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3들꽃편지 제632호 꾸민순서(28면)
<표지>코스모스 ?정수환 목사
<편지>정서와 문화 -최용우
<느낌>하늘에 새긴 꿈이 가득한 별 하나 ?전각 이준우
<한송이 들꽃으로> 개와 자유-이현주
<가족글방>회개23 -손제산 목사
<읽을꺼리>이것이 성령님이다 ?토저 시리즈4 (이재익)
<최용우詩>하루의 찬양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38> 이교신드은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한다
<햇볕같은이야기>성령을 따라 살려면 3 ?최용우
<웃낀일기>두물머리 가족여행 외 8 ?최용우
<듣산515-518>비학산 갑하산
<만남>추분-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
<새로나온 책>일출봉에 햇볕이 쨍하오(제9시집)
<최용우 저서>햇빛일기 외 5권 소개

들꽃편지632호 보기

D632.pdf
1.74MB


 4.도서출판 소식
 신간<일출봉에 햇볕이 쨍하오> 207쪽(올컬러) 13600원 ?9월 17일 출간!!


 52.일상의 행복 207쪽(올컬러) 13600원 -7월 8일 출간
 51.예수님의 말씀들 듣는 산행 534쪽(올컬러) 31800원- 5월 6일 출간
 50.내 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아침밥2 (399쪽 17300원) -4월13일 출간
 49.바보일기 396쪽 23900원 컬러) -2월 25일 출간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최용우’나 ‘책 이름’으로 검색하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37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5.살림 드러내기 -2021.8월 재정결산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터넷문서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6.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1.9월23일 현재 7045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53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6곳을 후원합니다.(신학생,문서,인터넷,북방선교,선교사,아동 각1곳씩)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7.월간<들꽃편지>는 따로 정해진 구독료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 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햇볕같은집http://cyw.co.kr 햇볕같은이야기 http://cyw.pe.kr  들꽃편지http://cy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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