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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월간<들꽃편지>

월간<들꽃편지>제633호 무료로 보내드려요

by 최용우 2021. 10. 31.

1.상강(霜降)-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네!
상강은 된서리가 내려 천지가 눈이 온 듯 하얗게 뒤덮이는 절기입니다. 농촌에서는 온갖 곡식들을 거두어 들이느라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들판에서 살게 되는 절기인데, 지금은 기계가 일을 다 하기 때문에 농촌에서도 그렇게 분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논갈이, 보리 파종, 마늘 심기, 양파 모종 모두 기계로 하니 편한 세상이기는 합니다. 농촌에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있으니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기계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을 산은 빨갛고 노랗게 단풍이 들어가기 시작하겠죠? 참 좋은 계절에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2.표지사진 이야기 
오래된 계단에 낙엽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흔히 만나는 풍경입니다. 어디로 향하여 올라가는 계단인지는 모르겠으니 한번 올라보고 싶은 계단입니다. 절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계단은 스님들이 날이 새기 전 하는 울력으로 깨끗이 쓸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진은 대전 즐거운교회 정혜진 사모님이 페북에 올린 것을 다음에 만나면 밥한끼 사는 걸로 하고 사용 허락을 받아서 이번 호 표지로 사용합니다.
 
3들꽃편지 제633호 꾸민순서(28면)

 

<표지>가을 계단 -정혜진 사모
<편지>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최용우
<느낌>민조상시학일성-전각 이준우
<한송이 들꽃으로> 고무신을 신는 이유 -이현주
<가족글방>회개24 -손제산 목사
<읽을꺼리>이것이 성공이다 ?토저 시리즈5 (이재익)
<최용우詩>따뜻한 곳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39> 이교신들은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한다
<햇볕같은이야기>영의 세계 1 ?최용우
<웃낀일기>꾸지뽕 기억 외 8 ?최용우
<듣산519-522>비학산 전월산
<만남>상강-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네
<새로나온 책>따뜻한 밥상-아침2
<최용우 저서>설레임 외 5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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