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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문고 읽기

예언자 -칼릴 지브란 [범우문고읽기018]

by 최용우 2022. 7. 22.

[범우문고읽기018] 예언자 -칼릴 지브란

 

<독서일기>

거의 20년 이상 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이다. 미국에서만 1천만부가 팔려 나간 책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출판사마다 한권씩 출판하여 거의 50권의 '예언자'가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범우사 판과 '오늘의문학'에서 나온 예언자 2권이다. 두권 다 1990년대 구입한 책이다. 인터넷에 <칼릴 지브란 어록>같은 글들이 많이 떠돌아다니는데 대부분 <예언자>안에 다 나오는 글들이다. -최용우 

 

칼릴 지브란 <예언자>

'예언자'는 레바논에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두고 미국으로 불법 이민자로 피난을 와서 누이와 형,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잇달아 맞아야 했던 칼릴 지브란이 평생을 바쳐 썼던 책이다. 열 세살에 시작하여 마흔 살에 비로소 세상에 내놓았다고 한다.1923년에 출판된 책으로 20세기에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며 엘비스 프레슬리가 정말 좋아한 책이라고도 한다. 책 자체가 매우 얇고 철학적 표현들이 많은 덕분에 화장실용 책이라고도 불리는데 책의 내용은 가볍지 않다.

책의 내용은 별 다른 것이 없고 알무스타파라는 예언자가 12년 동안 머물러있던 오팔리즈를 떠나게 되자 오팔리즈의 시민들이 그를 찾아와 떠나지 말기를 간청하며 청하던 질문들의 대한 대답들을 모은 단순한 구조의 내용이다. 책 속에서는 그를 예언자라고 지칭하나 실제로 무언가를 예언하는 내용은 나오지 읺음.

 

<목차>

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먹고 마심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일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아를 아는 것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즐거움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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