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눈에 띄는 책

솔잎건강법:송엽액.송엽주.솔잎의 약효.영양분과 효과 -임웅규

by 최용우 2022. 6. 13.

솔잎건강법/솔잎 효소/솔잎가루

 

이글은 소나무와 솔잎에 대한 정보 수집 욕구로 (株)農本 홈페이지(WWW.PINELAND.CO.KR)를 방문하는 네티즌과 솔잎 건강 요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아직 부족하지만 책으로 출간되기전 인터넷에 일부 수록하는 것입니다.

 

소나무는 상록수이다. 수 백년 동안 늘 푸르고 꿋꿋하게 시들지 않는 건강, 그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에서 뿜어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소나무를 감상하는 즐거움, 곁에서 쉬는 편안함, 소나무를 먹고 마시는 기쁨과 건강 약재로서의 고마움을 느끼는 쪽으로 변해 가는 듯하다. 갈수록 소나무와 솔잎의 탁월한 약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폭되면서 최근에는 솔잎을 이용한 건강 음료뿐 아니라, 건강식초, 약술, 솔잎환, 차와 드링크 등 그야말로 다양한 형태의 솔(松)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날 MBC드라마 "허준"에서 산야초를 이용한 한방 민간요법과 솔잎,매실,목초... 등 우리 토양의 산야초(자연 소재)로 끊임없는 연구와 처방, 정성으로 온갖 병마와 싸우는 허준 열풍으로 인해 세간의 관심이 생활의학 경험의학인 한방처방과 특히 솔잎 건강 요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최근 KBS,SBS 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 "비법 대공개"에서 발효식초와 솔잎의 유용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솔잎발효식초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필자는 산야초 학자나 한의사는 아니지만 오랜 시일에 걸쳐 솔잎 발효 건강 식초를 개발하고 고지식하게 정통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접하게 되었는데 많은 호응과 감사의 인사를 접하고 소나무에 대한 확신과 함께 보다 체계적 연구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솔잎에 대한 과학적 정보 분석이 필요함을 느꼈다. 우리 산야초에 대한 식품 개발 연구를 해오면서 자연에서 흔한 식물을 소재로 한 건강 식품이 많은 것에 놀랐는데 그중 솔잎가루, 엑기스, 송유, 송화가루 등을 소재로 적법한 표시 규격이나 위생허가, 식품의 출처나 유형도 없이 불법으로 다단계판매, 방문판매,만물박사 약장수식 할부 이벤트 판매 등 高價로 현행 식품 위생법에서 엄격히 규제하는 허위 과장 광고나 만병통치 효능 광고와 함께 버젓이 활개치고 있는 것을 보고 걱정이 앞섰다. 정통 매장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건강식품 메이커들이 상품 홍보에 애를 태우고 있을 때 단골로 추천하는 몇몇 아무개 박사를 내세워 신문에 대대적 불법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음성적 영업으로 한바탕 활개친후 당국이 단속의 손길이 미칠 때면 피해자는 남고 업자는 간곳 없고 이러한 사후약방문식 방식보다 건강 식품의 체계적 관리와 그들을 양지로 불러들여 국민 건강의 위해가 없도록 당국이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우리 산야초를 소재로한 건강 식품이 정통 매장의 까다로운 검증을 피해 음성적으로 활개친다면 그 역기능과 부작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이 글을 보는 분들만이라도 요란한 광고나 법규를 지키지 않는 파행업자를 피해 각종 검증을 거친 농협매장이나 공인된 유통업체에 당당히 진열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일부 지각 없는 업자 뿐 아니라 소비자의 수준 높은 의식도 필요한 시점이다. 산야초를 오랜동안 연구하신 장준근, 김태정, 송효정선생님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많은 박사님들, 유수 대학의 산림자원학과.식품영양학과 교수님. 농학과 이화학 박사님들 한의학계의 박사님들 그리고 제야의 산야초 학자들 그동안 연구에 몰두해 오셨지만 아직도 소나무의 유효한 효소 발견과 과학적 분석, 인체에 효험이 있는 임상학적 연구는 엄청난 연구비 때문에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솔잎식초를 개발한 농본에서도 재원이 부족해 연구에 박차를 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마찬가지......

 

아무튼 솔잎 건강에 관련된 필자의 소견과 관련 책자를 참고로 소나무에 대한 유용성과 정보를 서술하고 부족하나마 독자 여러분의 건강 관리에 참고와 함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 중략 -

 

그럼 솔잎이 우리몸에 어떻게 좋다는 것일까? 소나무는 사계절 채집이 가능하고 소나무에는 잎부터 뿌리까지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인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특히 솔잎의 사계절 푸른빛(상록수)의 원인인 테트펜틴(테레빈유)물질은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고 우리몸에 좋은 유용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좋은 약리기능과 효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의약품처럼 과학적 약리성분 분석과 정확한 용법 단계적 임상 실험이 없는 경험적 효능이 대부분이므로 이 글을 참고로 지나친 기대나 과신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느긋하게 자연섭생을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각 분야의 학자들은 아직 밝히지 못하고 본초강목,신약본초,동의보감...에 의존하는 현실을 자각하고 일부 밝혀진 과학적 데이터 외에 아직도 베일에 쌓인 소나무의 유효 효소들을 하나하나 연구해야 할 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솔잎은 우리 조상들의 민간요법으로 요긴하게 애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필자(農本)또한 인터넷과 전화로 명문대학 의대교수와 산림 자원학과 교수등 많은 사람과 학생들로부터 솔잎과 솔순식초에 대한 자료요청과 상담을 빈번하게 접하고 그들의 솔잎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지대함을 느낀바 있다. 우리 몸의 어느 한 곳이라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솔잎,한의서나 산야초 서적에서 전하는 소나무 요법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 믿을 만한 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일부 공개할까 한다.

 

-밥 지을때,떡을 만들때 솔잎 가루를 넣으면 솔잎 밥,솔잎 떡이 되어 몸에 좋고 솔잎을 튀김으로 해서 먹기도 한다.시루떡에 솔잎을 까는 것은 방부 살균의 효과를 얻는 동시에 그윽한 솔 향기를 돋우기 위한 것이다.

 

불로장생 신선들이 식용했다는 소나무! 충북 보은의 유명한 정이품송이 800여 년 장수하고 있고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수백년을 더 산다고 하니 현대인들이 소나무를 적절히 이용하고 활용한다면 건강 백년은 충분히 살수 있지 않을까?

 

1정보(3,000평)의 소나무 숲은 일년동안 37톤의 먼지를 공기 속에서 제거하여 맑은 공기를 만드는 구실을 한다. 삼림 1정보는 일년동안 2톤의 탄산 가스를 흡수하고 180억m²의 산소를 내보낸다. 그리하여 탄산가스의 농도가 삼림이 없는 지역에서 0.42mg/m²라면 삼림지역에서는 0.04~0.17mg/m²이다. 이리하여 소나무 숲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켜줄 삼림욕에 적격인 것이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란다. 신선한 잎을 따서 그대로 쓴다. 겨울철에 딴 것이 더 좋다.

 

◆ 솔잎으로 개발된 시중유통 음식료품 ◆

 

솔잎차(과립,티백),솔잎 엑기스,솔잎환,솔잎가루,솔잎음료,솔순식초 등이 있는데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의 도덕성과 허가,위생,법규 준수 여부와 과장광고 및 엉터리 약장수나 폭리 스타일의 업체를 피하고 판매가격에 폭리를 취하지 않는 공신력 있는 농협 하나로클럽이나 도덕성이 갖춰진 유명 백화점과 할인매장 관공서 연금매장 등에 입점되어 있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는 유리하다.특히 농협과 연금매장 등은 마진율이 낮으므로 비교적 가격이 싼편이다.

 

◆솔잎관련 생식과 음용시 주의사항 ◆

 

-솔잎 생식 사례에서 특이한 부작용은 없었으나 오염이나 송충이의 공격을 받지않은 깨끗한 솔잎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솔잎즙이나 쥬스를 가정에서 만들어 이용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30분정도 담구어 2~3차례 헹구어 이용하고 솔잎을 믹서기나 손절구에 찧을 때 날카로운 솔잎가루가 남지 않도록 미세하게 처리하고 확인해야 한다.

 

솔잎은 겉으로 깨끗해 보이지만 끈적한 정유질로 인해 흰수건이나 티슈로 닦아보면 시커먼 분진과 불순물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솔의나라 농본에서 솔잎을 채취해서 발효 시설에 넣기전에 고압 세척을 2회이상 하는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분진과 오염 물질을 씻어내기 위함이다. 또한 솔잎을 제대로 빻거나 갈지 않은 상태로 음용하면 위장에 솔잎 파편이 참착하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염된 소나무와 솔잎은 효용성이 없으므로 출처 불명이나 솔잎 흑파리병 방제지역 또 수간 주사를 맞은 솔잎은 피해야 한다.

 

-한의사나 식품 영양학자 솔잎 섭생에 경험이 있는 자. 정통 영업 솔잎 식품관련 제조업체 개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農本-

 

자화자찬 같아 그렇지만 농본에서 개발한 솔순식초 음료는 깨끗이 세척한 솔잎의 유효 성분이 그대로 추출 될 수 있도록 최소 3년 이상 발효 숙성시킴으로 부작용 없는 솔잎 섭생의 길이 열렸다 하겠다.

 

◆ 솔잎의 영양학적 성분 ◆

 

-신선한 솔잎에는 다량의 아스코르빈산과 비타민 A,B,K, 쓴맛을 내는 고미성 물질,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안, 7~12%의 수지(송진) 5% 정도의 탄닌질, 탄수화물, 精油(정유 함량은 잎에 0.13~1.3%, 싹잎에 0.36% 1년생 가지에 0.2~0.9%) 등이 함유 되어 있다.

 

-이 밖에 소나무 전체에는 알코올,에스티를 등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페놀 화합물, 키닌,테르펜틴,비타민 A,C, 클로로틸을 주성분으로 하는 성분과 글리코기닌, 아피에틴산도 있다.

 

-솔잎에는 철분도 풍부하고 적송잎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24종, 이 속에 단백질로 구성된 아미노산 19종류도 확인되었다.

 

-솔잎은 비타민C의 원료이며 공급원이다.

 

또한 의학자들이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비타민 C를 얻기 위한 것만이 아니며 베타카로틴을 체내에 흡수하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녹황색 채소는 먹을 수 있는 100g당 0.6mg 이상의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녹색이 짙을수록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솔잎은 훨씬 짙은 녹색을 품고 있어서 풍부한 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는 자원인 것이다.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이기자 ◆

 

암과 노화는 치료가 곤란한 병인데 정확한 원인을 아직 알 수 없지만 의료인들의 연구에 의해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게 되었다. 최근 주목 할만한 것은 '활성산소'(free radical)라 불리는 유해산소의 등장이다.우리는 산소가 없이는 단 몇 분도 살 수 없다. 그정도로 중요한 산소가 체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산소로 변해 버리는 것이다. 보통 산소라 부르는 것은 O₂라는 과학기호로 표시한다. O₂가 아닌 불안정한 상태로 떠도는 산소가 있는데 이 산소는 다른 물질과 결합해 정착한다. 체내에 반응이 일어나면 단백질과 핵산, 지방질 등을 공격해 이것들을 상하게 변화 시킨다. 이것이 달갑지 않은 활성산소 라는 것이다. 활성(活性) 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좋은 이미지와는 달리 체내에 들어가면 해를 끼쳐 '못된방어','야수산소', 등으로 불린다.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담배, 알콜, 지방과 곰팡이, 배기가스, 대기오염,오존,자외선,혈류의 일시적 저해 등이 있다. 특히 담배에 함유된 타르,니코틴은 활성 산소를 더욱 날뛰게 하는 물질이라고 한다. 또한 활성 산소는 포화지방(동물성 지방)에 함유된 포화 지방산을 산화해서 과산화 지질 이라는 유해물질을 만든다. 과산화 지질은 세포막을 일시에 파괴할 정도의 강력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이 물질에 의해 혈관이 상처를 입게 되면 곧 혈관을 막아버려 혈전이 되게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달라붙어 동맥 경화를 진행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무법자가 사방에 흩어져 '나쁜짓'을 하는데 대하여 몸은 SOD(super oxide dismutase) 라는 효소에게 대항 시킨다. 이것은 항산화제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활성산소(free radical)같은 몸에 유해한 물질을 물과 같은 무해한 물질로 변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정말 고마운 존재지만 유감스럽게도 SOD의 작용은 무한한 것이 아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 질수록 작용이 약해져 제 구실을 못하는 결점이 있다. SOD 외에 항산화제는 비타민 C,E,녹황색 야채 등에 다량 함유 되어 있는 카로틴 등이 있다. 이상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기 위하여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를 가능하면 손상 없이 하도록 하는것이 필요할 따름이다.

 

◆ 생채혈액검사 ◆

 

생체혈액검사는 1989년 캐나다의 생물학자 게스톤 네슨 박사가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로 당시 의학계의 커다란 반향을 가져왔다. 네슨 박사는 기존의 현미경보다 훨씬 작은 생물체를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을 발명해 인간과 동물의 혈액 식물의 수액속에 있는 새로운 물질 '소마타이드'를 발견했다. 그는 이 혈액속의 극도로 미세한 '소마타이드'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면역체 상태, 각종질병을 진단 파악했던 것이다. 이 검사 방법은 환자가 의사의 설명과 함께 화면을 통해 직접 자신의 혈액 상태를 관찰함으로서 환자의 질병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한다. 생체혈액 검사방법은 환자의 모세혈관 피 한방을 채취, 통증이 없고 단시간내에 검사가 이루어지며 특수 현미경을 통해 관찰된 혈액을 이전 검사한 혈액과 비교하여 건강 변화상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화면으로 보이는 환자의 적혈구,백혈구,혈소판,소마타이드,활성산소 등을 조사, 분석하여 혈액이 탁해지고 변형되는 어혈현상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사가 질병 진단을 내리게 된다. 생체혈액 검사에서 건강상태가 좋지않은 경우에는 혈구 변형모양,혈액의 엉킴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인체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질병이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는 적혈구 모양이 둥글고 면역 기준물질도 활성화된 상태로 나타난다. 혈액속의 유해산소는 몸의 생체막의 기능을 상실 시키는 것으로 전자파,방사능,술,담배,오염된 공기,과식,약물중독,스트레스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이 유해산소로 인해 피가 엉켜 고혈압,심근경색,당뇨,중풍,비만 등 각종 질병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산업공해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스트레스 없이 삶을 영위해 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넉넉한 마음과 환경친화적 생활, 조급한 욕심을 버리고 수백년을 청청하게 自然과 함께 한 소나무의 삶을 거울삼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소나무 품속에 담구어 보자.

 

부족하지만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솔잎 건강법을 서술해 보았다.

필자는 앞으로도 소나무,감나무,은행나무,뽕나무 등 산림자원과 우리의 야생 산야초 중 식품으로 개발 가능한 소재를 찾아 자연섭생의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과학적 데이터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와 책으로 소개할 것을 약속드린다.

 

출처 : http://www.pineland.co.kr農本 石 鍾 振

 

솔잎의 웰빙건강법

 

솔잎의 효능

 

신선들이 즐겨 찾았다는 솔잎의 웰빙건강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나라 산림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는 우리 선조들이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동고 동락했던  대표적인 나무입니다. 솔가지를 꽂은 금줄로 새 생명의 탄생 을 알렸고 죽어서는 소나무관에 담겨 솔숲에 묻혔습니다.

소나무 하면 생각나는 것... 솔잎.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 했습니다. 현대의 민간요법에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 이 젊을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연 식품인 솔잎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활용해 보는 솔잎을 이용한 웰빙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 불로장생의 상징 솔잎! 왜 좋을까?

 

불로장생의 상징 소나무의 잎, 솔잎은 예로부터 뇌 기능을 맑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등 인체에 유효해 선인식(仙人食)으로까지 불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A, C, K, 엽록소, 칼슘, 철분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기도 하다.

솔잎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이다.

솔잎은 혈당치를 낮춰주는 성분인 글리코키닌도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솔잎 성분 중에는 담배 유해물질인 니코틴 독을 제거시켜주고 소화기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그외에도 머리털을 나게 하고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주며, 눈이나 귀가 밝아지는 등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 생활 속에서 솔잎 100% 활용하기

 

[1.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신다]

솔잎을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 김 오른 찜통에 넣고 2분 정도 찐 다음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말린 솔잎을 분쇄기에 넣고 아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하루 두세 번 정도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또한 검은콩가루를 섞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 솔잎가루와 검은콩가루를 5:1 비율로 타고 꿀이나 죽염을 넣어 마시면 한결 먹기도 좋다.

 

[2. 주스로 만들어 시원하게 마신다]

신선하고 깨끗한 솔잎 15g 정도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생수 150㎖ 정도와 함께 믹서에 간 후 고운 체에 거른다.  여기에 꿀 2작은술과 레몬즙을 타서 마신다.  더운 날에는 얼음을 동동 띄워 마시면 갈증 해소에도 좋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솔잎 주스를 만들어 본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솔잎 주스는 만든 후 금세 먹는 것이 좋다.

 

[3. 허리가 아플 때는 솔잎 찜질을 한다]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은 종종 허리가 아플 때가 있다. 디스크나 그 밖의 뚜렷한 병이 아닌데 허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 때는 민간 요법으로 솔잎 찜질을  해보도록 하자.솔잎을 살짝 삶아 찧거나 그대로 찧어 얇은 면보에 싸서 따뜻하게 데운 다음 아픈 허리에 찜질을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4. 피로할 때는 솔잎 반신욕을 한다]

웰빙 바람과 함께 반신욕을 즐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솔잎을 넣은 물에 반신욕을 한다면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은 물론 허리 와 함께 배가 아픈 증상을 없애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커다란 들통에 솔잎을 넣고 끓여 우린 물을 섞어서 반식욕 한다. 솔잎은 건지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

 

[5. 숙취, 피로 회복, 감기에 좋은 솔잎]

솔잎은 푹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은데, 특히 숙취 해소나 피로 회복, 감기에  효과적이다.

환절기에 솔잎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피로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따뜻하게 데워 마신 후 잠자리에 든다. 남편이 과음한 날에는 솔잎 달인 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6. 잇몸 질환에는 솔잎 물로 입 안을 헹군다]

이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십상이다. 잇몸이 들뜨거나 잇몸에 통증이 있을 때는 솔잎 달인 즙에 소금을 약간 넣어  입 안에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통증이 심할때는 솔잎을 몇 개 씹어 보는 것도 좋다. 솔잎과 죽염이 함유된 치약을 쓴다면 이와 잇몸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 신경성 치료할땐 솔잎베게]

신경쇠약증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솔잎과 박하잎을 썰어 9:1의 비율로 섞어서 베게를 만들어 날마다 베고 자면 좋다. 기침이나 가래 등 신경성 천식에는 그늘에 말린 솔잎 20g을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기관지 천식에도  생솔잎을 한 움큼 달여 마시면 좋다.

 

■ 좋은 솔잎 고르기

 

솔잎요법에는 적송(홍송)과 흑송(해송)등 재래종 조선솔을 쓴다. 이중에서도 비옥한 땅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해충 방지를 목적으로 약물주사를 놓은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 솔잎 보관법

자외선이 차단되는 봉지에 넣어 냉암소에 보관한다.  2-3개월은 보존이 가능한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하고 입구는 밀봉하지 말고 조금 열어두도록 한다.또 솔잎을 종이봉지나 양파망 같은 데 넣고 방안에 매달아 놓고 말리면  향긋한 솔 냄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 집에서 만드는 솔잎 건강식!

 

→ 솔잎차

대부분의 사람은 솔잎을 그대로 말리거나 가루를 내어 차로 마신다. 잘 말린 솔잎은 물을 붓고 누렇게 우러날 때까지 은근한 불에서 달여 차로 마시면 된다.

솔잎가루를 만드는 법은 솔잎을 손질해서 깨꿋이 씻은 다음 찜통에 넣고,  1~2분간 삭짝 찐후. 이것을 그늘진 곳에서 바짝 말린 후에 분말기에 넣어 가루를 내어 만든다.

솔잎가루를 차로 마실 때는 검정콩가루와 5: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먹어야 변비 등의 부작용이 없다.

 

→ 솔잎녹즙

솔잎 반 줌을 깨끗이 씻어 1㎝ 길이로 잘라서 짓찧은 다음, 150∼200㎖의  물을 붓고 짓찧거나 믹서로 돌린 다음 삼베 천으로 받아내 그 즙액을 매일 공복에 세 번씩 복용하면 중풍, 고혈압, 비만증에 효과적이다.

 

→ 솔잎 한증법

신경통이나 풍증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깔고 한증하면 몸이 상쾌해지며 신경통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솔잎주

희석식 소주 1리터에 갓 채취한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통하지않게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완전히 우러난 솔잎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3회 공복에 마신다.

솔잎주는 중풍 및 요통질환 예방등에 특히 휴과가 좋다.

 

※ 자료출처 : 리빙센스, 김소형한의원

추천 솔잎 : 강원도 야생 적송 솔잎..

 

솔잎 이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솔잎차로 끓여먹거나,  솔잎가루를 요구르트 등과 같이 먹기도 하고, 생식에 태워서 먹으면 좋습니다..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과 암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피부(여드름, 아토피 등)에도 좋으니까 꾸준히 드시면 괜찮은 식품이라  생각합니다..

 

아토피 등 피부염을 가지고 계신 분은,, 경험상인데요..솔잎 반신욕을 하구요.. 

솔잎차를 꾸준히 드시면 좋아지더군요.. 아토피는 금방 낫는 병이 아니잖아요.. 몸속의 있는 독성을 빼내고 피를 맑게 해야한다는 군요..

 

참..그리고 솔잎을 진하게 끓여셔서 몸에 발라주면 더욱 좋답니다.. 아이들에게도 해주니까 피부가 좋아지더군요...(목욕후 일반 화학연고나 보습제 보다는 진하게 끓인 천연 솔잎차를 발라주세요..

훨씬 좋더군요.. 부작용도 없고요..  솔잎대신 유근피를 사용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탈모에도 솔잎이 매우 좋습니다.. 제 남편 집안이 탈모현상이 있는 집안이어서 신경을 쓰고 있다가 솔잎과 검은콩 등이 좋다고 하길래 솔잎환(솔잎+검은콩청국장)을 꾸준히 드시게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탈모현상이 없네요..

 

#솔잎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기에, 어느 특정 부분의 치료목적 보다는 전체적인 몸 건강을 위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라 생각합니다.  솔잎선택시 주의할 점은 병해충 방제 주사를 맞은 소나무에는 로스팜 액제 농약 성분이 2년가량 잔류한다고 하니, 방제주사를 맞은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 및 섭취를 삼가하셔야 합니다. 

강원도 고성군일대, 인제등의 깊숙한 야산 일대에서 채취한 생솔잎을 사용하는데, 방제 주사

를 투여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성분 -

솔잎에는 특히 당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 지방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C 등이 들어 있다.

 

- 효능 -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따르면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 한다"고 한다.

그외에도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불면증, 빈혈, 천식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냉대하증 같은 부인병에 좋다. 특히 솔잎에는 산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등산할 때

피로가 올 경우 솔잎을 따서 생식하면 피로가 빨리 회복된다. 최근에는 미용식과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 한방에서의 솔잎 *

솔잎은 타박상, 불면, 부종, 피부질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습진, 피부가려움증 등에는 끓인 물에 피부를 씻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울러 불면, 두통, 요통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작용 및 만성기관지염 등에 보조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신선한 솔잎을 끓이거나 즙을 내어 먹거나 혹은 술에 담갔다가 솔잎은 성분이 우러나오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솔잎은 보조약의 개념으로 쓰는 것이고, 몸에 어떤한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하여 적절한 약을 쓰는 것이좋겠습니다.

 

- 한방1내과 김영철 교수 -

 

* 솔잎과 민간 요법에 대해 좀더 자세히 *

 

◎ 솔잎요법

솔잎은 솔잎 자체나 열매인 솔방울뿐만 아니라 뿌리 속에 달린 뿌리혹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하나 버릴 것 없는 약재덩어리다. 특히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그외에도 각종 질병 치유와 예빵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 솔잎의 효능 -

솔잎은 '동의보감'에도 '풍습창(즉습기로 인해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질환)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곡식대용으로 쓰인다.'고 되어 있다. 다른 의학서적이나 문헌을 봐도 솔잎의 효능은 거의 만능약에 가깝다.  솔잎은 체질에 별로 구애를 받지 않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으며 각종 질병의 치료와 예방뿐 아니라 강정 효과도 우수하다.  솔잎에는 비타민A,C,K,엽록소,칼슘,철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기도 하다. 솔잎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이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솔잎은 혈당을 낮춰주는 성분인 글리코키닌도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다.   눈이나 귀가 밝아지는 등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 좋은 솔잎 고르고 이용하는 법 -

솔잎요법에는 적송(홍송)과 흑송(해송)등 재래종 조선솔을 쓴다. 이중에서도 비옥한 땅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해충 방지를 목적으로 약물주사를 놓은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더운 물 한잔에 검정 콩가루를 섞은 솔잎가루를 작은 스푼으로 하나 넣고 꿀이나 소금을 조금 가해 하루 2~3회 정도 마신다. 생즙으로 이용할 때는 주로 생수와 레몬이나 꿀 등을 같이 넣고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

솔잎은 열에 의해 쉽게 변색되므로 생솔잎을 갈 때 함께 넣은 물은 되도록 차가운 것을 쓰는 것이 좋다. 몸이 아주 허약한 사람이나 위가 나쁜 사람은 식후에 비만이나 변비에 효과를 보려는 사람은 식전에 솔잎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그리고 두유나 콩가루 등 콩식품과 함께 먹기도 한다.

생즙용 솔잎은 검은 비닐봉지에 넣고 공기가 좀 통하게 만든 다음 냉장고 야채실같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솔잎을 잘 말려 가루 내어두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솔잎으로 효소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 술을 멀리해야 할 환자들도 금기시할 필요가 없다.

솔잎 효소는 보통 솔잎을 흑설탕이나 꿀로 재어 만든다. 거기에 하루쯤 묵힌 수돗물의 윗물이나 오염 안된 생수를 적당량 넣고 밀봉해 양지바른 곳에서 발효시킨다.  1개월 가량 발효시킨 솔잎 효소는 3~5배 정도 생수에 희석시켜 마시거나 농도가 묽은 경우는 그냥 차게 마신다.

 

- 각 증상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 -

 

1)출혈: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상처 위에 뿌린다.

2)숙취, 피로회복: 솔잎을 한 웅큼 달여 마신다.

3)알레르기성 비염: 솔잎을 진하게 달여 차로 꾸준히 마신다.

4)피부염: 솔잎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5)감기: 솔잎 달인 물을 마시거나 솔잎 효소를 먹는다.

6)타박상: 솔잎을 찧어서 식초에 조금 섞은 다음 발느다

7)잇몸질환: 솔잎을 달인 즙에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 입안에 머금고 있는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솔잎을 몇 개씩 씹는 것도 좋다.

8)편도선,인후염: 솔잎을 생으로 씹거나, 즙을 내어 마신다. 인후염에는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식노트 내용

 

1. 솔잎은 수백년 동안 늘 푸르고 꿋꿋하게 시들지 않는 건강, 그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에서 뿜어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소나무를 감상하는 즐거움, 곁에서 쉬는 편안함, 소나무를 먹고 마시는 기쁨과 건강 약재로서의 고마움을 느끼는 쪽으로 변해 가는 듯하다.

갈수록 소나무와 솔잎의 탁월한 약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폭되면서 최근에는 솔잎을 이용한 건강 음료뿐 아니라, 건강식초, 약술, 솔잎환, 차와 드링크 등 그야말로 다양한 형태의 솔(松) 바람이 불고 있다.

 

2. 솔잎의 영양성분

 

1) 신선한 솔잎에는 다량의 아스코르빈산과 비타민 A, B, K, 쓴맛을 내는 고미성 물질,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안, 7~12%의 수지(송진) 5% 정도의 탄닌질, 탄수화물, 精油(정유 함량은 잎에0.13~1.3%, 싹 잎에0.36% 1년생 가지에 0.2~0.9% )등이 함유되어 있다.

 

2) 이밖에 소나무 전체에는 알코올 ,에스테르 등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 페놀 화합물, 키닌, 테르펜틴, 비타민 A, C, 클로로틸을 주성분으로 하는 성분과 글리코기닌, 아피에틴산도 있다

 

3) 솔잎에는 철분도 풍부하고 적송잎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24종, 이 속에 단백질로 구성된 아미노산 19종류도 확인되었다.

 

4) 솔잎은 비타민C의 원료이며 공급원이다. 또한 의학자들이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비타민 C를 얻기 위한 것만이 아니며 베타카로틴을 체내에 흡수하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녹황색 채소는 먹을 수 있는 100g당 0.6mg 이상의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녹색이 짙을수록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솔잎은 훨씬 짙은 녹색을 품고 있어서 풍부한 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는 자원인 것이다

 

5) 솔잎의 경우, 약리학적 가치는 테르펜, 페놀 화합물, 탄닌 등이 가진 일반 효과를 말할 수 있고, 영양학적 가치는 각종의영양소 및 무기성분, 즉 지방·단백질·탄수화물·비타민 및 무기질의 독특한 구성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3. 솔잎과 탈모

 

1)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한다.

-동의보감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 고 동의보감에서는 말하고 있다.현대 과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피부 미용 및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2) 가려움증을 멋게 하고 오장을 고르게 한다

솔잎의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다. 심경과 비경에 주로 들어간다. 풍습을 없애고 몸 안의 벌레를 죽이며 가려움증을 멋게 하고 오장을 고르게 하고 배고프지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한다.

 

3)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진다.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도 모른다고 한다. 또 향약집성방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보드랍게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4)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 A, C, 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만성 빈혈환자에게 좋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고 탈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콜레스테롤 용해 효과,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치료, 신진대사 촉진과 숙취 해소, 야뇨증에 효과가 있다.

 

5) 탈모증이나 대머리에는 솔잎액즙 이용 

신선한 솔잎 100개 정도를 서로 가지런히 묶은 다음 가위로 솔잎의 머리부분부터 자른다. 자르면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은 솔잎채 머리로 문질러 바른다. 솔잎 한 묶음으로 3~4번 잘라 계속 바른다.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낸다. 이렇게 매일 계속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솔잎의 효능

 

소나무는 깊은 산속에서 자란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잎, 열매 송진 등은 성인병의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된다. 소나무 중에서도 향토수종인 적송이 약용으로는 으뜸이다.

 

1) ‘동의보감'에 나오는 솔잎에 대한 효능

솔잎의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위장병. 고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솔잎을 김에 쪄서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떡을 빚어 먹기도 했는데 이것은 고혈압, 동맥경화증 또는 중풍 예방, 특히 관절염 치료에 좋다고 한다.

 

2) '본초강목'에 나오는 솔잎에 대한 효능

솔잎은 송모(松毛)라고도 하고, 악창을 치료하고 모발을 자라게 하여 오장(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을 편안하게 한다. 이것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곧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곡물을 끊어도 허기가지지 않으며 목마르지 않는다고 쓰여져 솔잎의 약효는 만병에 잘 듣는다고 나타내고 있다.

 

3)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는 동물성 지방에 포함된 포화지방산을 산화하여 과산화지질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과산화지질은 세포막을 파괴시킬 수 있는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혈관에 상처를 입혀 혈전을 생성하거나, 중성지방 코레스테롤을 혈관벽에 달라붙게 하여 동맥경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산화제(SOD)인데, 솔잎은 항산화작용이 우수하다.

 

4)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솔잎의 수지 속에는 털팬성분은 말초혈관 확장작용이 있어서 뇌졸중 예방에는 적효의 물질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성분을 한방에서는 고혈압 치료에 많이 이용하고 또 심장장해 강정보강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

 

5) 고혈압, 심근경색 및 동맥경화를 예방 한다

솔잎의 주요 성분인 테레빈의 작용으로 콜레스테롤치가 내려가고 말초신경이 확장되어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기 때문이다. 솔잎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나는 정유는 송진의 주성분인데, 그 속에 들어있는 테레빈(terebin)油에는 혈관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피가 맑아져 혈액순환에도 좋다는 것이다.

 

7) 당뇨병 예방에 좋다

혈당을 낮춰주는 클리코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8) 빈혈치료 및 노화억제 효과가 있다

빈혈을 치료해 주며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흰 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 주는가 하면, 노화도 방지한다.

 

9) 솔잎의 '정유'가 뇌에 좋은 영향을 줘 뇌졸중과 뇌경색에 좋다.

뇌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뇌세포에 영양물질이 잘 공급되고 그 기능이 높아져 뇌졸중과 뇌경색에 좋다.

 

10) 감기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5. 솔잎의 활용방법

 

솔잎은 맛은 쓰지만 약효가 아주 뛰어나고 활용도도 아주 다양하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 모발을 생성해 주며 유행성 전염병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혈압에는 최고의 영약이라고 할 수 있다.

 

1) 솔잎차

(1) 만드는 방법 1

불가의 이름 높은 고승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머리나 근육이 피로할 때, 신경통과 관절염, 팔다리 마비, 괴혈병, 동맥경화증,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쓰인다. 솔잎 300g, 설탕 200g,잣 20g을 준비한 후 솔잎을 깨끗이 넣고 60℃에서 10시간동안

우려낸다. 솔잎물이 우러나면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설탕을탄 다음 잣을 넣어 적당량 마신다.

(2) 만드는 방법 2

솔잎을 깨끗이 씻어 2∼3분간 데쳐서 건진 뒤 햇볕에서 물기를 말린다. 이것을 잘게 썬 뒤 다시 그늘에서 잘 말린다. 필요할 때 이것을 다기(茶器) 넣고 더운물을 부어 우려낸다.

(3) 만드는 방법 3

잘 씻어 물기를 뺀 솔잎을 미리 가열한 용기 위에서 기름 없이 살짝 볶는다. 이것을 잘게 썬 뒤 다시 그늘에서 잘 말린다. 필요할 때 이것을 다기(茶器) 넣고 더운물을 부어 우려낸다.

 

2) 솔잎생즙

솔잎에는 7-12%의 송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진약이 엉키면서 잘 갈리지 않아 생즙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쇠절구나 돌절구에 신선한 생잎을 넣어 진흙처럼 되도록 찧어서 삼베헝겊에 담아 탕약을 짜내듯이 쥐어짜면 생즙을 받아낼 수 있다. 이 잘 짓찧은 것에 물을 조금 넣어 버무려서 삼베헝겊으로 짜내어 찌꺼기는 걸려내어 부드러운 생즙을 많이 받아내게 되는 것이다.솔잎:150-200g 당근:100-150g 사과:100-150g 당근과 사과는 녹즙기에 넣어 즙을 내어서 솔잎 생즙과 고루 혼합하여 마신다.솔잎은 날로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떫고 쓴 맛 때문에 대추나 검정콩과 함께 먹어야 한다. 즙으로 마셔도 좋다. 가장 손쉽게 먹는 방법은 술로 담가 마시는 것으로 유효 성분이 몸 구석구석의 모세혈관까지 잘 전달된다.

 

3) 솔잎쥬스

솔잎을 200㎖의 물과 함께 믹서에 넣어 잘 간다. 완성된 솔잎쥬스를 거즈로 잘 짜면 컵 한잔반정도의 솔잎쥬스가 만들어진다. 거기에다 레몬 반개 분을 짜 넣고 벌꿀 약간과 정종을 반 컵 섞어서 잘 저으면 완성되는 셈이다. 솔잎쥬스는 청량음료수의 빈병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고 밤에 잠들기 전이나 갈증을 느낄 때 수시로 마셨다.

 

4)솔잎가루 먹는 방법

  (1) 먹는 방법 1

-솔잎콩가루차를 만들어 먹는다.

만든 솔잎가루에 검은콩가루와 솔잎가루를 3:1 에서 5:1 비율로 섞는다. 그런 후 맛을 내기 위해 꿀이나 소금을 조금 타서 하루 2∼3번 정도 마신다.

  (2) 먹는 방법 2-환을 만들어 먹는다.

솔잎가루와 콩가루를 5:1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뭉쳐질 정도의 꿀을 넣고 반죽한 다음 환을 만들어 먹는다.

 

5) 송엽주(松葉酒)

(1) 만드는 방법

생 솔잎을 잘게 썰어서 한 되 병에 8분쯤 넣고 설탕 300g 물 1.2L을 부어 넣고 여름이면 어두운 곳에 1개월, 겨울이면 매일 1 시간씩 햇볕을 쬔 다음 어두운 곳에 저장해 두면 발효가 되어서 거품이 생기기 시작한다.마개를 꼭 막으면 가스 때문에 폭발 하니 허술하게 막는 것이 좋다. 더 이상 거품이 생기지 않으면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2) 만드는 방법 2

막걸리 1리터에 솔잎 300~400g을 넣고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신다.습기가 많은 곳에 생활하거나 중풍으로 요통이 생겼을 때 좋다.

 

6) 솔잎껌

오랜 시간 걸을 때나 등산 할 때 솔잎을 씹으면 갈증이 나지 않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 고한다.

 

7) 솔잎달임물

- 병원균 감염에 의한 내과나 비뇨기 계통의 질환에 특효!

(1) 고온에서 녹는 여러 유효물질들을 녹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잎 달임물을 이용하는 경우, 비타민이 파괴되고 휘발성 성분들은 날아가지만 고온에서 녹는 여러 유효물질들을 녹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 녹아 나오는 물질들은 대부분 페놀계 화합물과 탄닌으로, 병원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2) 소화흡수가 잘되고 위장 부담이 덜하다.

달인 물로 마실 경우에는 우선 마시기가 좋아 소화흡수가 잘되고 위장 부담이 덜하다. 따라서 순환기 질병보다는 병원균의 감염에 의한 내과나 비뇨기 계통의 여러 질환에 가장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일반 가정에는 증류장치가 없어 솔잎을 달일 때 대부분의 향기성분들은 공기 중으로 날아간다. 솔잎차(松葉茶)와 솔잎달임물(엑기스, extract)은 성분과 제법이 전혀 다르다.솔잎달임물은 솔잎을 끓는 물에서 일정 시간 우려내지만, 솔잎차는 끓여 말리거나 볶은 솔잎에 끓는 물을 부어 우러난 즙을 마신다.

(3) 솔잎달임물은 솔잎의 거의 모든 성분들이 우러난다.

하지만 솔잎녹차는 그 우려낸 성분을 뺀 나머지 잔류성분만을 취한다. 따라서 솔잎달임물을 마시기를 권하며, 솔잎차를 마실 경우에는 볶은 차가 유효하다.솔잎차의 경우 효과는 적으나 오래 두고 마시기에는 가장 좋다.

(4) 최근에는 솔잎 엑기스 분말과 녹차 엑기스 분말을 섞은 솔잎차도 시판되고 있다.  

이러한 사용은 솔잎과 녹차의 효과를 겸할 수 있고 입냄새 제거와 충치예방에도 좋지만, 솔잎의 탄닌과 녹차의 탄닌이 더해지므로 소화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두 가지를 섞을 경우, 평소보다 반으로 양을 줄여 만들며, 약용보다는 기호음료로써 즐기는것이 좋다.

(5) 솔잎은 찬물에서는 유효성분들이 거의 녹아나지 않는다.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세포층이 파괴되어 대부분의 정유성분은 날아가지만 솔잎에 들어 있는 일부 성분들은 우러난다. 끓일 때는일단 물을 데운 뒤 재료를 넣고 약 5분간 끓인다. 너무 오래 달이면 정유성분들이 모두 날아가 솔잎차의 구실밖에는 하지 못한다.

(6) 솔잎달임물 만드는 방법

청솔잎 한 줌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씻은 솔잎과 물 600㎖ 가량을 주전자에 담는다. 60℃의 약한 불에 10시간가량 달인다.솔잎은 체로 밭아내고 솔잎달임물만 용기에 담아 수시로 마신다. 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8) 솔잎사이다

봄철에 4-5cm 성장한 솔잎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 솔잎을 그 해 난 잎으로 하며 1.8 리터 병에 1/3 가량 넣는다. 1.2리터 정도의 뜨거운 물에 설탕을 200g 정도 녹여 다 식은 후에 병에 넣고 밀봉한다. 입구가 큰 병은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아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입구자 작은 병이 적당하다 가능한 투명한 병을 사용하여 솔잎이 익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는 담궈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태양열을 이용해서 발효시키기 때문이다. 솔잎사이다가 완성되면 시원한 곳에 보관하며 두껑을 너무 꽉 막아 두면 가스가 부풀어 폭발할 수 있다.

 

9) 솔잎베개

요나 베개 속에 솔잎을 넣어 만들면 솔잎요, 솔잎베개가 되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여러 고질병에 큰 효험이 있다. 신경쇠약증 치료에 쓰이며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잎을9 : 1 비율로 섞어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잔다.한번 만든 베개는 2, 3일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잠이 잘 오고 깊이 잘 수 있다.

 

10) 솔잎찜질

각종 피부병이나 어혈, 고혈압, 동맥경화의 경우는 솔잎을 온돌방에 깔고 솔잎 위에 죽염 250g을 절반은 물에 타서 뿌리고, 나머지절반은 가루채로 뿌린 다음 엷은 삼베 홑이불을 깔고 팬티 차림으로 들어가 누워 땀을 낸다.

 

11) 솔잎을 이용한 머리감는 방법

솔잎으로 머리 감는 방법으로는 솔잎을 한줌정도를 물에 잘 씻은 후 물에 넣고 솔잎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끓인다. 그런 다음에 머리를 감고 깨끗한 물로 헹군 머리를 마지막 린스대용으로 솔잎 달임물이 약간 따뜻하게 식으면 그 물에 머리를 담근 후 손가락 지문끝으로 5 -10분 분 정도 두피를 지압해 준다. 이것은 지루성 두피 환자에게 좋다.

 

6. 이런 점은 유의 하세요.

 

솔잎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공해 없는 산속의 신선한 솔잎을 채취해야 한다. 너무 어린 소나무 잎이나 너무 오랜 고목의 솔잎은 생즙용으로 적당하지 않으며 10-20년생의 솔잎이 제일 좋다. 솔잎은 4계절 언제든지 있으므로 4-5일씩 채취하는 것이 좋다, 5일 이상 지난 것을 말라 생즙용에는 좋지 않다.

 

1) 솔잎은 자연을 먹는다는 것이다.

곧 자연을 숨쉬는 것이다. 따라서 소나무의 약효를 높이려면 자연의 이치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

 

2) 솔잎복용시 탄닌이 많은 음식을 삼가 한다.

솔잎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성분은 곤충들이 잎을 갉아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먹지 못하도록 식물들이 스스로 고안해낸 물질이다.인간도 역시 탄닌을 많이 섭취하면 위장 부담이 생기고, 철분 흡수에 지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솔잎녹즙을 복용할 때 녹차· 도토리묵· 생밤· 단감· 바나나 등 탄닌이 많은 음식을 삼가하고 대신에 검정콩가루를 넣어 먹는다.

 

3) 녹즙을 너무 진하게 만들어 먹지 않도록 한다.

끓여서 탈삽(떫은맛을 우려냄) 을 시키면 떫은맛은 없어지지만,

탄닌은 철분과 함께 녹지 않는 불용성 침전물을 만들어 대부분 그대로 남는다.

 

4)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솔잎요법을 쓸 때는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 신 것, 향이 지나치게 강한 것, 짠 것)의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면 우리 신체의 활성과 리듬이 그 자극을 해독하는 쪽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므로, 결국은 솔잎이 가진 고유의 자극이 떨어지고기(氣)는 분산되는 것이다.

 

5) 솔잎을 조제할 때는 가급적 다른 약재는 섞지 않는 것이 좋다.

솔잎의 여러 성분과 약리 작용들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들 대부분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다른 약재와 혼합 되었을때 부작용 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한가지처방, 즉 단약 처방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6) 하루 전 생수를 마시고 단식을 하면 좋다.

솔잎 요법을 쓸 경우에는 하루 정도 생수를 마시면서 단식을 하여 몸 안의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처방을 따르게 되면 우리의 몸은 영양 성분을 간절히 원하게 되므로 솔잎 약을 복용 하였을때 신체가 즉각적으로 솔잎의 활성을 따른다.

 

7)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과식을 하게 되면 물질의 순환이 느려지고 소통이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병원균이 진동을 하여 활성 산소로 인한 폐해가 나타나는 것이다. 소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엇갈린 인체의 리듬을 자연의 리듬에 가깝게 가져가고 물질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데 있다. 그런데,과식으로 신체 장기가 모두 피로해 있고 소통이 안 될 때는 소나무의 탁월성도 효과가 없는 것 이다.

 

8) 솔잎 채취 소나무에 약물주사 유무를 확인한다.

솔잎을 따기 전에 해충 방지를 위해 약물주사를 놓았는지를 살펴보고 그런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주사를 놓은 나무에는 구멍이 나 있어 판별하기 쉽다.

 

9) 소나무를 약으로 쓸 때는 우리나라 재래종 소나무를 사용해야 한다.

붉은 황토에서 10년에서 15년쯤 자란 어린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가 약성이 제일 높다. 조선솔은 왜송과 달리 침형인 잎이 2개씩 난다는 특징이 있다. 조선솔 중에서도 기름진 땅에서 무성하게 자란 것, 광채가 있는 것,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에서자란 것이 가장 좋다.

 

10) 임산부는 솔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솔잎의 함유 성분 중에서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임산부는 솔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1) 송진의 독을 없애는 방법

송진을 그냥 먹는 사람이 있는데 송진에는 독이 있으므로 오래 먹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솔잎이나 솔마디 같은 것을 약으로 쓸 때에도 가능하다면 송진을 뺴고 먹는 것이 좋다.  우리 조상들은 솔잎을 흐르는 물에 오래 담가서 송진을 빼고 먹었다.  송진은 몸 안에서 분해 흡수되지 않고 혈관을 따라 몸 속을 흘러다니다가 미세한 뇌혈관에 침착되어 치매증상이나 건망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솔잎을 10년이나 20년씩 오래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솔잎에 흑설탕 끓인 물을(이것을 청 잡는다 함) 붓고 20일쯤 따뜻한 곳에 두면 솔잎이 발효되어 송진이 위로 뜬다.  송진을 걷어 내고 1년쯤 발효시키면 맛과향이 일품인 음료가 된다.  이것도 송진의 독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이 솔잎 효소는 고혈압, 양기부족, 변비, 감기예방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