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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6936.바람 같으신 성령님

by 최용우 2021. 5. 6.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36번째 쪽지!


□바람 같은 성령님


1.성령님은 ‘바람’같으십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3:8) 성경은 바람이신 성령님을 바람, 숨, 호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바람은 마음대로(임의로) 붑니다. 우리는 바람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지나가면 지나간 흔적이 뚜렷이 남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큰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생명이 거듭나고 열매가 맺히고 은사들이 드러납니다. 성령의 감화가 있고, 영감과 직관이 주어집니다. 우리에게는 자체적인 동력이 없습니다. 노를 저어서 작은 강을 건널 수는 있어도 대양을 건널 수는 없습니다. 바람이 불어야 배가 저절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죽은 골짜기의 뼈들도 살아납니다. ‘오 숨아, 사방의 네 바람으로부터 와서 이 죽임 당한 자들 위에 숨을 불어 그들로 하여금 살아나게 하라!’(겔37:9)
3.저는 어느 금요일 밤에 2천명 이상 모이는 한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2천명이 천둥같이 큰 소리로 통성기를 하는데 그 기도소리를 따라 거대한 성령의 바람이 파도가 밀려오듯 앞에서부터 뒤쪽으로 넘실넘실 넘어오는 것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성령님이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온 교회에 가득한 현상이로구나! 하면서 심령이 뜨거워졌습니다.
4.성령님은 강력한 바람으로 한 교회나 한 지역을 휩쓸기도 하지만, 개인에게는 깊은 ‘숨’으로 임재하십니다. 성령으로 숨을 쉬는 것을 ‘호흡기도’라고 합니다. 성령의 바람을 경험하면 숨 쉬는 것도 기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최용우


♥2021.5.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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