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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868. 서로 화답하는 찬양

by 최용우 2024. 8. 1.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68번째 쪽지!

□서로 화답하는 찬양

1.저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찰떡같이 믿고 있는 것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眞如)인지, 아니면 사람이 만든 전통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오늘날 어느 교회를 들어가 보아도 예배는 항상 찬송이나 합창이나 복음성가로 시작하고 또 찬양대(성가대)의 연주나 찬양을 부르면서 스르륵 시나브로 끝이 납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나 1세기 초기 교회에서도 찬양으로 시작하고 찬양으로 끝나는 ‘찬양 샌드위치 예배’를 드렸을까요? 
2.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시와 찬미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을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엡5:19)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가 ‘서로 화답’입니다. 초기교회에서는 예배와 찬양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손에 달려있어서 ‘서로 화답’하는 능동적인 찬양이었습니다. 그런데, 현대교회의 찬양은 찬양을 부르는 회중에게는 전혀 결정권이 없고 찬양 스테프가 인도하는 대로 수동적으로 따라 부를 뿐입니다.
3.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골3:16)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서는 찬양이 예배의 전부인 것처럼 예배 시간의 대부분을 찬양으로 채우거나, 반대로 ‘설교’를 듣기 전에 ‘준비 하는 시간’ 정도로 축소하기도 합니다. 
4.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찬양을 초대, 초기교회에서는 어떻게 드렸고, 성경은 어떻게 찬양을 하라고 했는지, 또 ‘찬양대(성가대)’는 언제 어떻게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또한 ‘음란 찬양’이 어떻게 ‘신령한 노래’로 둔갑하여 성도들의 심령을  혼란스럽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최용우 

♥2024.8.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오두막 일기> 398쪽 24000(컬러) https://vo.la/SR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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