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66번째 쪽지!
□거리낌 없는 열심
1.사명자는 열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이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행20:20)친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거리낌 없이’를 다른 성경은 ‘망설이지 않고’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많은 방해가 있었지만 그런 것들 상관하지 않고 서슴없이 복음을 전했다는 뜻입니다.
2.사명자는 무슨 일이 주어져도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단촐하고, 거칠 것이 없으며, 바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당장에 사명자의 헌신이 필요한 일이 생겼는데 스케줄 수첩을 뒤적이며 오늘은 힘들고, 내일은 어렵고, 모래는 곤란하고... 한다면 그가 어떻게 열심있는 사명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3.어떤 분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혹시 개인적인 신앙상담도 할 수 있나요?> 저는 <섬기시는 교회의 목사님과 상담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하고 답장을 보냈더니 한참 뒤에 온 답장 <우리 목사님은 너무 바뻐요.> 목사님은 어쩌다가 성도들에게 상담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 인상을 줬을까요?
4.오늘날 많은 사명자들이 ‘전도’를 강조합니다. 교회 표어가 <목숨 걸고 전도하여 내 집을 채우라>인 교회에 유명한 부흥 강사님이 초청을 받아서 갔습니다. “최근 3일 동안 한번이라도 전도를 하신 분 손드세요.” 아무도 손을 안 들었습니다. “그럼 한 달 안에 한 번이라도 전도를 하신 분?” 여러 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전도하신 분?” 제법 많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앉아 있는 담임 목사님만 끝까지 한 번도 손을 안 들었습니다. ⓒ최용우
♥2024.7.2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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