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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461. 역설적인 사람들

by 최용우 2023. 3. 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461번째 쪽지!

□역설적인 사람들

1.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자기들과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그 그리스도인들은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았을 때, 자기들과 완전 반대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진짜 그리스도인이 맞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역설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2.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고 믿지만, 다시 구원받기 위해서 어떤 자격을 얻어야 하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완성’이 되기 때문에 사실 우리의 현재 구원은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택한 민족임에도 이스라엘은 탈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뭔데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란 말입니까? 우리도 얼마든지 탈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구원 받았지만, 마치 다시 구원받을 사람처럼 소망 중에 기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3.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에 대해 공포심을 갖지는 않는 사람들입니다. 지진이나 화산폭발 가뭄 홍수 전염병 재난에 처하면 사람들은 종교가 있든 없든 하늘을 보면서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죽음 뒤에 ‘영생’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엄위하신 하나님을 두려워 하기는 하지만 공포에 떨지는 않는 사람들입니다. 
4.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임재에 완전히 압도되어 자신이 망해버렸다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갈구합니다. 더 크게 더 더 완전히 박살나서 회생불가가 되어도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더 사모하는 역설적인 사람들입니다. ⓒ최용우 

♥2023.3.3.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2월8일신간]<들꽃편지9권 분꽃호> https://c11.kr/067yw
♥주보1<맛있는 주보+파일>220쪽 14000원 https://c11.kr/042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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