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눈에 띄는 책

체스터턴의 영원한 사람(The Everlasting Man)

by 최용우 2022. 7. 22.

1. 체스터턴의 영원한 사람(The Everlasting Man)이 인쇄에 들어갑니다. C. S. 루이스는 "영어권 최고의 변증서"라고 칭송을 했고, 로고스서원의 김기현 목사님은 “올해의 책을 넘어 평생의 책”이 될 것이라고 평해주셨습니다. 출간 9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대가의 대표작’이란 표현이 제격인 책입니다.

2. 이 책의 번역 출판 첫발은 홍성사가 내디뎠습니다. 2007년 홍성사의 의뢰로 송동민 선생님이 번역에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편에서는 강영안 교수님의 권유로 홍병룡 대표님이 2012년에 번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홍 대표님이 1/3 가량 번역을 마쳤을 즈음에 홍성사의 번역 소식을 전해 듣고 중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홍성사는 서해동 선생님의 재번역을 거치는 등 편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간은 요원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 말 경에 홍성사의 이현주 부장님과 연락이 닿아서, 종이책은 아바서원이 전자책은 홍성사가 내는 것으로 극적인 의기투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홍병룡 대표님이 3개월 동안 번역하다시피 원고를 붙들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비밀입니다. ^^ 정확하고 잘 읽힙니다!

3. #김기현 목사님 추천사는 이렇습니다.
"C. S. 루이스가 사랑했고, 그의 회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논리와 신화에 대한 애정을 공유했던 체스터턴을 나도 읽을 수 있다니! 루이스 자신의 사상에 결정적 도움을 준 10권 중 한 권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으로 기독교 정신이 저질스럽거나 경박하기는 커녕 아름답고 풍요롭고, 높이와 깊이가 있으며, 강인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을, 기독교가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이 이토록 고상하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신앙임을 전율하며 읽을 것이다. 아마도 당신도 루이스처럼 체스터턴을 무척 좋아하게 될 것이고,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평생의 책으로 두고 두고 읽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가 24,000원. 484면(양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