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스터턴의 영원한 사람(The Everlasting Man)이 인쇄에 들어갑니다. C. S. 루이스는 "영어권 최고의 변증서"라고 칭송을 했고, 로고스서원의 김기현 목사님은 “올해의 책을 넘어 평생의 책”이 될 것이라고 평해주셨습니다. 출간 95년 만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대가의 대표작’이란 표현이 제격인 책입니다.
2. 이 책의 번역 출판 첫발은 홍성사가 내디뎠습니다. 2007년 홍성사의 의뢰로 송동민 선생님이 번역에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편에서는 강영안 교수님의 권유로 홍병룡 대표님이 2012년에 번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홍 대표님이 1/3 가량 번역을 마쳤을 즈음에 홍성사의 번역 소식을 전해 듣고 중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홍성사는 서해동 선생님의 재번역을 거치는 등 편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간은 요원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9월 말 경에 홍성사의 이현주 부장님과 연락이 닿아서, 종이책은 아바서원이 전자책은 홍성사가 내는 것으로 극적인 의기투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홍병룡 대표님이 3개월 동안 번역하다시피 원고를 붙들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비밀입니다. ^^ 정확하고 잘 읽힙니다!
3. #김기현 목사님 추천사는 이렇습니다.
"C. S. 루이스가 사랑했고, 그의 회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논리와 신화에 대한 애정을 공유했던 체스터턴을 나도 읽을 수 있다니! 루이스 자신의 사상에 결정적 도움을 준 10권 중 한 권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으로 기독교 정신이 저질스럽거나 경박하기는 커녕 아름답고 풍요롭고, 높이와 깊이가 있으며, 강인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을, 기독교가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이 이토록 고상하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신앙임을 전율하며 읽을 것이다. 아마도 당신도 루이스처럼 체스터턴을 무척 좋아하게 될 것이고,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평생의 책으로 두고 두고 읽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가 24,000원. 484면(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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