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볕같은이야기

7860. 불의 기도

by 최용우 2024. 7. 19.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60번째 쪽지!

□불의 기도

1.기도의 세계는 참 놀랍습니다. 기도의 속성을 따라 분류하면 ‘불’의 기도가 있고 ‘빛’의 기도가 있습니다. 불의 기도는 양(陽)의 기도이고 빛의 기도는 음(陰)의 기도입니다. 흔히 교회에서 ‘기도하라’고 할 때는 대부분 ‘불의 기도’를 하라는 말입니다. 
2.소리를 내서 하는 구성(口聲)기도, 부르짖는 기도, 소리기도입니다. 불의 기도는 마음이 너무 냉랭하게 식었다거나, 급속한 영적 재충전이나, 위급한 상황이거나, 꼭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거나, 회복이 필요할 때 하는 기도입니다. 날씨가 추운 날 밖에서 돌아와 가장 먼저 보일러를 최대한 높은 온도로 올려서 가동시킵니다. 그래야 온도가 팍팍 올라갑니다.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떨리지요^^ 마찬가지로 불의 기도는 체력소모가 아주 심한 기도입니다. 제대로 하면 탈진합니다.(음? 탈진할 때까지 기도를 해본적이... )
3.불의 기도 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는 ‘방언 기도’입니다. 처음에는 문장으로 된 기도를 하다가 어느 순간 기도엔진에 열이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방언이 나오는데, 그것을 제한하지 않고 입술을 풀어놓으면 편하게 방언으로 긴 시간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방언 기도는 성령님께서 내 대신 내 안에서 하시는 기도이기 때문에(롬8:26-28) 영혼이 급속도로 회복이 되고 강한 영력이 생깁니다.
4.예배 시간에 함께 ‘주여! 주여! 주여! 삼창’을 하고 ‘통성기도’를 하는 것은 하도 기도를 하지 않아서 멈춰버린 기도 심장을 ‘심장충격기’로 심폐소생하는 응급처치입니다. 그러니 살고 싶으면 소리를 질러야 합니다. 주~이~여~~~~~~!!!!  ⓒ최용우 

♥2024.7.1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오두막 일기> 398쪽 24000(컬러) https://vo.la/SRUAL 
♥詩9<일출봉에 햇볕이 쨍하오>210쪽13,600원(컬러) https://c11.kr/037yw

반응형

'햇볕같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62. 비참할 정도로 겸손  (0) 2024.07.23
7861. 빛의 기도  (0) 2024.07.20
7859. 눈이 활짝 열린 사람  (0) 2024.07.18
7858. 눈꺼플이 벗겨진 사람  (0) 2024.07.17
7857. 비몽사몽 눈이 붙은 사람  (0)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