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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월간<들꽃편지>

들꽃편지(제654호) 2023.7.소서호 -무료 월간지

by 최용우 2023. 11. 12.

1.대서-비 비 비 비.....

비가 잠시 그치는 것 같더니 다시 내립니다. 장마는 보통 7월 중순에 끝나는데, 지금 내리는 비는 이상기온 때문에 생긴 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앞으로 여름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합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어디서든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납니다. 여기저기 침수 소식이 전해져 오네요. 몸도 무겁고 마음도 가라앉습니다.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씩 사 먹고 파이팅 합시다. 

여름 휴가가 시작됩니다. 안전한 휴가와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2.정녕 망국과 배교의 길을 가려는가? -망대에서 세상보기

하나님, 참 안타깝고 슬픈 일들이 이 땅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근래에 대통령 처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를 휘게 하다가 들통난 일이 있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지하차도에 들어갔다고 영영 돌아오지 못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나쁜 일을 해서도 아니고, 큰 실수나 무슨 잘못을 해서도 아닙니다. 누구라도 그런 처지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이 섬뜩합니다. 게다가 실종자를 찾는 일에 동원된 해병대원에게는 기본적인 구명조끼도 지급하지 않아 생명을 잃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여 교육 현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그 이유를 학생 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한 좌파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국가 공권력이 필요할 때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할 정부는 지난 정부를 탓하거나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며 변명과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시민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물난리가 한창일 때 이 나라 대통령은 ‘이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고, 돌아간다고 해서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전쟁놀이에 몰두하였습니다. 대통령 부인은 명품 쇼핑을 즐겼습니다.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일로 재판을 받던 대통령의 장모는 법정 구속되자 ‘억울하다’고 고함을 치며 끌려갔습니다. 막대한 부동산 사익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판사의 꾸지람에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검찰발 표창장 위조 의심으로 징역 7년을 구형한 검찰은 분명한 증거가 있는 대통령 장모에게는 고작 징역 1년을 구형하였습니다. ‘남에게 10원도 피해 준 적 없다’는 대통령의 말이 무색합니다. 어처구니없게도 국민의 혈세를 영수증 한 장 없이 마구 쓰던 부패 카르텔의 정점에 선 자가 사돈남말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비도덕적이고 반역사적이고 무철학과 몰염치의 미신 신봉자를 지도자 만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교회는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신앙의 순수한 결기가 남아 있고,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그래야 합니다. 

오, 주님! 신앙의 본질을 훼손한 이 땅의 교회를 먼저 책망하여 주십시오. 망국의 길을 걷는 이들과 배교에 앞장선 이들을 심판하여 주십시오.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Navi Choi (하늘교회 주보<섶>) 

 

3.들꽃편지 제654호 꾸민순서(28면)

<표지>완도 구계등 몽돌 -최용우 

<편지>연결된 사이버 세상 -최용우

<느낌>동물농장

<한송이 들꽃으로>스스로 나서서 -이현주

<회개45>너도 그러면서 -손제산 목사

<읽을꺼리>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 -토저 시리즈26 

<최용우詩>똥배

<어거스틴의 신국론 읽기60>그리스도교와 플라톤주의 비교

<햇볕같은이야기>섬김 -최용우

<오두막일기>아파트와 주택 외 6-최용우

<듣산609-611>빈계산 비학산

<만남>대서 ?비비비

<망대에서 세상보기>정녕 망국과 배교의 길을 가려는가?-최광열 

<새로나온 책>들꽃편지 14권 -작약꽃호

<최용우 저서>인생 최대의 행복 외 5권

 

4.도서출판 소식

신간 <들꽃편지14권 작약꽃호> 508쪽 21100원 -7월6일 출간

71권 <들꽃편지13권 도라지꽃호> 512쪽 21300원 -6월12일 출간 

70권 <들꽃편지12권 장미꽃호>504쪽 21000원 -5월10일 출간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최용우’나 ‘책 이름’으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서 현재 65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5.살림 드러내기 -2023.6월 재정결산

2023년 6월(1-31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가나다순)

후원해 주셨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받은 분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볕같은이야기가 이 시대의 땅끝인 사이버 세상에서 악한 영들과, 사이비 이단들과, 유사 기독교로 미혹하는 영들을 대적하여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터넷문서선교헌금’을 작정해 주십시오. 우리는 후원자들을 ‘거들 짝’이라고 하며, 매일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6.우리의 하는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은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인터넷신문 2023.7.22.일까지 7574호 발행

②문서사역 -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파일, 전도자료 발행 

③도서출판 -그동안 72권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④기도회 -매일 후원자들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합니다.

⑤나눔사역 -8곳을 후원합니다.(독거인,문서2,인터넷,북방선교2,선교사,난민)

⑥기독교피정숨터(준비)- 기독교에서는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기독교목회사역자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7.들꽃편지 구독신청

들꽃편지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원하는 분들에게 그냥 보내드립니다.다만,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호가 더러 남아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게 챙겨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청 게시판 https://c11.kr/c1001  이메일 9191az@hanmail.net  문자,카톡/ 010-7162-3514(문자로 먼저 용건을 남겨 주세요)*후원구좌  국민은행 214-21-0389-661 농협138-02-048495 최용우 *3008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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