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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905. 박윤선과 십일조

by 최용우 2024. 9. 18.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05번째 쪽지!

□박윤선과 십일조

1.십일조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설교가이면서 신학자인 박윤선 목사의 입장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십일조에 대해서도 ‘바르게’ 해석하셨으리라 믿습니다.
2.박윤선 목사는 교단에서 발행하는 헌법을 해설한 ‘헌법 해설서’에 신약적 헌금의 본질은 ‘자의적 헌납(自意的獻納)’이라고 강조합니다. 강요(强要)에 의하여나, 인색한 마음으로나, 의식에 매어 헌금하는 것은 하나님께 합당치 않다. 십일조는 ‘헌금의 최소 기준이며 은혜받은 대로 더 많이 하도록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박윤선 목사는 특히 ‘십일조’를 별도로 설명하면서 “구약시대의 헌금 기준은 율법에 정해진 제도적 명령이고 이런 의식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폐지됐다.”고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십일조 헌금을 장려하면서, 그것을 신약시대 성도의 헌금의 표준인 듯이 가르치는 일이 있다면 시정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3.박윤선 목사는 “십일조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견해는 어떠한가? 예수님은 다만 그들의 십일조 헌납 그 자체만은 좋게 여기셨다.(마2:23) 구약적 제도로서의 십일조 헌납은 신약교회에서 시행되지 않아야 된다. 그러나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신자들이 십일조보다 더 많은 헌금을 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신약시대에는 십일조 헌금이 표준 헌금이 아니라 최소의 것이며, 신약교회의 신자들의 헌금은 신자로서 자기의 모든 것을 기쁘게 다 바치는 정신으로 실천 해야 된다.”고 합니다.
4.박윤선 목사는 십일조 헌금을 구약의 율법처럼 의무적으로 내라고 강요하면 안 되고, ‘자발적으로’ 내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우 

♥2024.9.1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마가-예수어록> 324쪽 15000원 https://vo.la/MgYzwq 
♥詩1<숲속의 아침>138쪽 7200원 https://c11.kr/011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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