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52번째 쪽지
□그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1.긴 옷을 입고 다니는...자들을 삼가라.(막12:38-39) 아무개 목사님의 글에 “율법학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던 중 마치 홍두깨로 정수리를 맞은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고 공포와 전율에 휩싸였습니다. 복음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 구원받게 하려고 목사가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 자리가 오히려 가장 혹독한 심판을 받을지도 모르는 자리이고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자리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계속 목사를 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막12:40)라고 하신 말씀을 진실로 믿는다면 아무개 목사님처럼 반응하는 것이 맞습니다.
2.오늘날 한국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는 이유는 무조건 목회자들의 책임입니다. 목회자들의 범죄가 선량한 신자들에게 전가된 것입니다.(성경이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4장3절은 제사장이 죄를 범하면 그 죄의 대가는 자신만 당하는 것이 아니고 <그 벌이 백성에게 돌아가>라고 합니다.
3.일반인들이 죄를 범하면 그 죄의 크기에 따라 양이나 비둘기를 속죄제물로 드렸지만, 제사장이 죄를 범했을 경우 황소를 잡아서 드려야 했습니다.(레4:3)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2024년 7월 기준) 양 1마리는 30만원, 황소 1마리는 975만원(약 1천만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구약의 제사장 역할이 오늘날 목회자의 역할이라고 본다면 목회자의 범죄는 일반 성도보다 엄청난 가중치가 적용된다는 사실!
4.레위기4:14절은 ‘그들(제사장)이 지은 죄를 그들 스스로가 깨닫는 대로 곧바로 황소를 드리라’고 합니다. 과연 한국 목회자들이 황소를 드릴 수 있을까요? ⓒ최용우
♥2024.7.1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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