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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

7841. 목사 제도가 필요한가?

by 최용우 2024. 6. 26.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841번째 쪽지!

□목사 제도가 필요한가?

1.성경에 ‘목사 제도’가 있는가?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에도 없는 ‘목사 제도’가 필요한가? 아무개 목사님의 칼럼에 근래에 2명의 목사가 한국 기독교를 회복 불능에 빠뜨렸다고 했습니다. 대형교회 K목사가 교회를 세습하는 과정을 보면서 교회 안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아이고 빨리 도망가자” 교회 뒷문으로 우수수 빠져나갔고, J목사가 광화문에서 태극기 흔들며 헛소리 하는 것을 보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아이고 절대로 교회는 가면 안 되겠구나!” 교회 앞문이 닫혀버렸다는 것입니다.
2.목사 제도는 현대 기독교에서 가장 의심 없이 받아들여지는 제도이지만, 성경에는 목사 제도를 인정하는 한 가닥의 증거도 없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리듯 감추어진 증거도 없습니다. 이그나시우스와 씨프리안에 의해 널리 퍼진 ‘단일감독’(담임)체제는 지역 장로가 감독이 되었다가 중세에는 사제가 감독이 되었다가 종교개혁때는 설교자가 되었다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개척자들에 의해 ‘목사’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목사 제도는 성경에 58번이나 등장하는 ‘서로(피차)’행하라는 ‘목회 행위’를 빼앗아 홀로 짊어지고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끙끙대고 있습니다.
3.아무개 목사님이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 제목을 페러디하여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책을 내셨는데, 책의 내용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자기 목숨을 잃고자 하면 찾고,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면 잃을 것이라.’(마25:26)... 그런데 책이 너무~ 안 팔려 힘들어 죽을 뻔했다고 합니다. 
4.목사 제도 이야기 끝!  ⓒ최용우 

♥2024.6.2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성동-성령님과 동행하는 삶>318쪽 15000원 https://vo.la/xYamE
♥칼럼22<예동-예수님과 동행하는 삶>326쪽 14600원 https://c11.kr/039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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